퍼시픽 요코하마 국제 회의장 (실증지)

 주요 참여사와 역할
 - 노무라종합연구소: 전체 과제 총괄
 - NESIC, JTOWER: 로컬 5G 망 구축, 기술 검증
 - ALSOK: 원격로봇 감시시스템 제공 및 Use Case 실증
 - NRI: 혼잡검지 시스템 제공 및 Use Case 실증
 - 퍼시픽 요코하마 국제회의장: 실증 필드 제공  

배경 및 도입효과

퍼시픽 요코하마는 일본 최대 국제회의시설로 안전 확보를 위한 경비가 매우 중요하다. 경비업계의 인력부족으로 신기술(원격감시로봇, 혼잡검지 카메라, 로컬 5G, AI)을 활용하여 경비인력을 줄이면서 경비 고도화를 달성한다.

방문객이 많은 대규모 시설에서 이통사의 5G을 활용하여 원격감시와 혼잡검지를 실시하는 경우, 방문객들의 스마트폰 트래픽으로 인해 통신 혼잡(Congestion)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회의장내 이통사5 G망과 독립적인 로컬 5G망을 구축하였다.

로컬 5G 응용/Use Case

혼잡 검지 응용: 사업장(행사장)내 3대의 2K 카메라 영상(총 15Mbps, 2K 스마트폰 카메라 1대: 5Mbps)이 로컬 5G망과 인터넷망을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상의 영상분석 AI 응용으로 전달되고, AI 응용은 현재의 행사장내 방문객 혼잡상황 - 현재 체류자수, 지리적 밀집도 등 - 을 실시간 분석하여 행사장의 사이니지로 전달해준다. 방문객은 사이니지 화면에 실시간 표시되는 행사장내 혼잡상황을 통해 행사장내 자신의 동선을 정하는 데 도움을 받는다.

또한 AI 응용은 행사기간중 - 행사장내 혼잡검지 (시간대별 체류자수와 행사장내 지리적 분포), 체류자 속성 파악(시간대별 체류자수, 성별/연령별 방문자수), 통행량 감지(총 출입 인원수)를 - 수행하고 결과를 행사 개최측에 전달해준다. 행사 개최측은 이 정보를 활용하여 방문객 현황, 인기 부스 등을 파악한다.

혼잡 검지 - 행사장내 위치별 방문객 밀집 정도를 사이니지에 표시

원격 로봇 감시 응용: 원격감시로봇의 4K 카메라 영상(3840x2160, 15fps, H.264, 10Mbps)이 이벤트 시간중 항상 실시간으로 로컬 5G망을 통해 행사장내 감시원 초소로 스트리밍되고, 감시원은 이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수상한 사람/물건을 발견하면 현장경비원에게 연락해 대응하게 한다. 로봇에는 주행루트 설정, 장애물 충돌 회피(자동 감속, 정지, 주행루트를 우회하여 주행) 기능이 구비되어 있으며 본 실증에서는 이와 같은 자율주행로봇의 기존 기능은 그대로 이용한다. 즉 기존의 자율주행 로봇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감시실 초소로 스트리밍하는 부분이 이 실증을 위해 추가된 것이다.

원격 감시 - 행사장내 감시원 초소 화면: 원격감시로봇이 스트리밍한 영상을 보고 수상한 사람 발견

로컬 5G 망구조

5G Core Control Plane (5GC CP)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위치하고 사업장에는 UPF, CU/DU, RU가 설치된다. RU에 인가되는 총 UL 트래픽은 25Mbps이며 이 중 10Mbps는 인터넷을 통해 영상분석 AI응용이 호스팅되어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달된다. 향후 사업화시 영상분석 AI응용을 사업장내 MEC로 내리는 것을 검토중이다. 사업장(UPF)-퍼블릭클라우드 5GC CP간, 사업장-퍼블릭클라우드 영상분석 AI 응용간은 인터넷상의 VPN 회선으로 연결된다. 인터넷 회선은 NTT Com이 제공하는 FTTH 회선(OCN 광 Flet’s IP1 기가 패밀리)을 사용했다.

Use Case/응용별 요구 사항과 로컬 5G망의 수용/지원능력

* 측정 구간: 계측기-UE-RU-CU/DU-UPF-계측기

로컬 5G 장비: NEC

실증과제후 사업화 계획

시설 이용자(행사 개최측)이 원격감시 시스템과 혼잡검지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많은 비용이 드므로, 시설관리자(행사장측)가 시설이용자에게 원격감시과 혼잡검지를 서비스로 제공해주고 이용료를 받는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시설관리자는 행사 개최사로부터 서비스 의뢰를 받으면, 행사장에 로컬 5G망(JTOWER, NESIC이 장비 설치, 행시기간중 운영), 원격로봇감시시스템 (ALSOK이 제공, 설치), 혼잡검지시스템(NRI가 제공 및 설치)을 설치해주고, 시설이용자는시설관리자에게 서비스 이용료를 지불한다. 사업화 계획은 2023년까지 기능을 추가하고 대규모 상업시설, 관광지 등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하고 솔루션을 범용화하여 2024년부터 상용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