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문제점/업계 과제³

기존엔 타이어 크레인(고무 타이어 갠트리 크레인 RTGC: 컨테이너를 트럭에서 야적장으로 옮기는 장비) 운전자가 높이 20~30m의 크레인 상부의 조종석에 앉아 육안으로 컨테이너를 위치를 확인하며 크레인의 팔(Boom)과 손(Spreader)을 수동 조종하며 컨테이너를 이동시켰다. 현장 운전자의 군무 시간은 8 시간(3교대)이며, 조종석이 지상 20~30m의 고소라서 무덥고 식사도 못하고 화장실도 못 간다.

크레인 운전자들은 매우 협소한 운전석에서 강도 높은 육체 노동으로 요추와 경추에 심각한 작업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며, 기본적으로 40세가 넘으면 이직을 한다. 이와 같은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신규인력채용에 어려움이 있다. 

• 솔루션: 5G기반 타이어 크레인 원격제어^4,5

Ningbo-Zhoushan항은 5G 기반으로 원격제어되는 타이어 크레인을 도입하여 안전하고 효율적 항만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5G 기반 원격 제어 도입으로 크레인 운전자는 지상 20~30m상의 크레인상 조종석이 아닌, 에어컨이 나오는 중앙 제어실(사무실)에 앉아 5G 사설망을 통해 전달되어 오는 멀티 채널 실시간 영상(크레인에는 20개의 HD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동시에 10 개의 카메라 영상이 전달되어 온다⁶)을 보며 크레인을 제어한다.

기존엔 운전자가 크레인상의 조종석에 탑승하여 1대의 크레인을 수동 조종했으나, 5G기반 원격제어의 도입으로 대부분의 크레인 조종 작업이 자동화되어 있으며 크레인 스프레더가 컨테이너를 들어 올릴 때만 운전자의 수동 원격 조종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제는 한 사람이 3~4대의 크레인을 온라인으로 조작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다⁷.

• 5G의 필요성

- 크레인에 설치된 복수대의 모니터링 카메라 영상 (크레인당 30~50Mbps)을 5G 사설망을 통해

  운전자가 위치한 중앙 제어실로 실시간 전송 (5G업링크의 대용량성)

- 중앙제어실과 크레인간 PLC 제어신호 전달 (Ningbo-Zhoushan항에 도입된 Huawei 5G망이

  8-10ms 초저지연성, 99.999% 고신뢰성 제공)

5G 타이어 크레인 원격제어 도입 효과^8,9

• l 인력활용도 3배 증가: [운전자 1 인당 조정하는 크레인수] 한명의 운전자가 3대의 크레인
•                               을 원격 제어
   
• l 비용절감: 단일 크레인당 연간 운영 비용 45만위안(한화 약 8천 5백만원) 절감
                - 45만위안=40만위안(인건비 절감) + 5만위안(크레인상 조종실 유지 관리 비용)
                - 2023년 12월 현재 5G기반 원격제어로 전환한 타이어 크레인 수는 110대로,
•                      - 원격 제어화한 크레인 수: 110대
                       - 크레인당 조종사 수 3명 (3교대)
                       - 크레인 조종사 1인 연봉: 40만위안 (한화 7천 6백만원)
                       - 인건비 절감: 40만위안/인/연 x 3교대 x 110대 크레인
                                          연 인건비 = 1.3억위안 (한화 252억원) 절감!
• 
  l 컨테이너 처리율 향상: [크레인 1 대당 컨테이너 처리수] 기존의 타이어 크레인 수동조종시
•                   크레인 1 대의 시간당 처리 컨테이너수가 25-28개에서 5G기반 원격 제어시
•                   35-40개로 증가
   
• l 작업시간단축: 크레인의 이동속도 50분에서 20분으로 단축

• 기존 문제점/업계 과제

기존엔 컨테이너 트럭을 운전자가 트럭에 탑승하여 운전: 항만 운전자 부족, 안전사고 위험 문제. 노동집약적 환경을 무인화•자동화를 통해 안전위험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필요 대두됨.

• 솔루션: 5G 무인 자율주행 컨테이너 트럭¹⁰

부두의 안벽 크레인과 야적장의 타이어 크레인간 컨테이너 배송하는 트럭이 운전자 없이 자동 운행:
 

안벽 크레인이 컨테이너를 트럭에 하역 작업이 완료되면 무인트럭(AI 탑재, L4 자율주행¹¹)은 자동 출발하고 주변 컨테이너와 물체들, 기계 장비, 등대 등을 식별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감속, 제동, 회전, 우회, 정지 등의 판단을 자율적•독립적으로 내린다. 트럭은 최적의 경로를 따라 타이어 크레인이 컨테이너를 싣고 내릴 수 있는 지정된 위치로 이동.

원격제어: 트럭이 운전중 고장이 나면 원격의 운전자는 트럭 탑재 카메라를 통해 주변 상황을 확인하고 원격으로 트럭을 조정해 고장 지역을 벗어 날 수 있다. 

• 5G의 필요성

무인 자유주행 트럭의 원격제어를 위해 트럭에 4 대의 HD 카메라가 설치되며 트럭당 20~30Mbps의 업링크 속도와 20ms이내의 지연 보장이 필요 (5G업링크의 대용량성, 5G의 초저지연성)

도입 효과¹⁰

•  l 비용절감: 항구내 약 800 명의 운전자가 3 교대로 200대 이상의 항만내 컨테이너 트럭을 운전하고 있음 (항구의 정규직원수보다 300 명이 더 많음).
• 
        - 운전자 1 인당 비용: 연 12만 위안 (한화 약 2천 3백만원)
        - 2023년 12월 현재 5G 무인 컨테이너 트럭수 62대
        - 연간 한화기준 42억원 (1 인당 비용 2천 3백만원 x 트럭당 3 교대
           x 62 대 트럭)의 인건비 절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