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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우 (Harrison Jangwoo Son)
넷매니아즈 | (주)엔앰씨컨설팅그룹 대표이사 son@netmanias.com |
[일본] 일본의 Private 5G인 로컬 5G (총무성 할당, 4.7GHz & 28GHz) 망 구축 및 운용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로컬 5G 사업자들의 망구조, 고객사 현황, 5G 장비 공급 벤더에 관해 정리해본다. 로컬 5G 주파수를 확보한 기업은 1) 로컬 5G망을 직접 구축하고 운영할 수도 있고, 2) 로컬 5G 사업자의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현재 일본의 트렌드는 5G 장비가 고가여서 기업이 직접 구매/구축하기에는 Capex 부담이 크고, 또 일반 기업이 이동통신 기술인 5G망의 설계, 구축, 운용에 관한 노하우/전문지식이 부족하여, 이를 해결해주기위해 로컬 5G 망 구축 및 운용을 대행해주는 전문 로컬 5G 사업자의 서비스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우후죽순으로 출현하고 있다.
[한국] 국내는 2021년 말부터 Private 5G (5G 특화망/이음5G) 주파수 신청이 가능해졌고, 이제 Private 5G가 시작하는 단계이다. 아래는 국내 현황이다.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Private 5G 시작이 1년 정도 늦었으니 내년에는 앞 페이지의 일본 같은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또한 일본 총무성 (예산 제공, 세제 혜택, 프로젝트간 경험 공유 등)처럼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2022.05.06 국내 상황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상세한 자료 정리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자료 같습니다. 우측상단의 일본과 한국의 면허신청 관련 내용에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일본의 경우 Sub-6(SA) + mmWave (NSA)가 맞나요? mmWave도 SA가 아닌지 궁금합니다.
2. 한국의 경우 Sub-6(SA)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Sub-6/mmWave(SA)가 맞는 표기가 아닌지 궁금합니다. 과기부 발표자료를 봤을 때 SA와 NSA에 대한 이야기가 따로 없어서 여쭙습니다.
기술적으로는 5G 망구조인 SA, NSA와 5G Spectrum인 Sub-6, mmWave간에 4 가지 조합이 모두 가능합니다.
일본의 경우(Local 5G), 2019년 12월에 mmWave인 28GHz 면허 신청이 먼저 개시되었고 또 NSA용으로 4G 사설 주파수도 함께 할당되어습니다.
즉, 이 당시에는 5G 28GHz (Data Plane)과 4G LTE 앵커(Conrol Plane)로 하는 NSA 망 구조가 보편적으로 구현되었습니다.
1년 후, 2020년 12월에 주파수 특성이 좋은 4.7GHz대의 Sub-6 주파수의 면허 신청이 개시되었고, 이 무렵 5G SA Core 장비가 시장에 나오기 시작해 2021년부터는 일본내 "Sub-6 + 5G SA"의 구조가 보편적으로 채택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5G 특화망/이음5G), mmWave (28GHz대)와 Sub-6(4.7GHz대)가 2021년 11월부터 신청 가능해 졌으며, 망 구조로는 LTE가 필요없는 SA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도 mmWave + SA도 가능하지만, 현실에서는 일본, 독일처럼 Sub-6 + SA가 시장에서 주류가 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에릭슨과 뉴젠스/지엔텔의 협업이 흥미롭군요. 뉴젠스/지엔텔이 특화망 사업자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 아니면 에릭슨 장비를 채택한 업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한국의 구축에 수정사항이 많이 있네요.
LGCNS=> 장비사 Nokia장비로 세종시 정부청사 이음5G망 구축
KT+NIA=> Nokia장비로 서울대병원 등 3곳에 장비구축 등등 현실화가 필요합니다.
최신 버전은 국내 이음 5G 추진 현황 (이음 5G 사업자, 기업 자가 구축, 이음 5G 실증 사업), 2022.11.21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