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QoS관련 세미나 중 손장우박사님께서 발표하신 자료에서..
Reg. Date: March 17, 2004 By Netmanias
네 먼저 IP ADSL이라는 용어가 나온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래 ADSL가입자 라인을 다중화하여 POP쪽의 BRAS (가입자인증, PPP종단)로 전달해주는 장비를 DSLAM이라고 합니다. 대개 수백에서 천가입자 라인을 집선하여 155Mbps 회선으로 BRAS로 전달합니다.
가입자의 ADSL modem에서 BRAS까지는 ATM PVC가 설정되어 있고 ADSL modem에서 나온 ATM cell은 DSLAM을 지나 BRAS까지 전달되고 BRAS에서 이 ATM cell로부터 IP Packet을 추출하여 Router로 전달합니다.
즉, ADSL modem-DSLAM-BRAS구간은 ATM이고 BRAS-Router-Internet은 IP입니다.
이 것이 전형적인 ADSL access망의 구조인데, 최근에는 DSLAM이 PPP종단기능과 BRAS기능을 가지어 DSLAM부터 IP Packet을 꺼내서 IP로 Internet으로 라우팅 시킵니다. 이러한 IP uplink (대개 Ethernet)를 갖는 DSLAM을 IP DSLAM이라고 하며 이 DSLAM은 기존의 IP Network의 어디에서도 접속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ADSL 서비스를 기존의 ATM 기반 ADSL 서비스에 상대적인 말로 IP ADSL이라고 합니다.
이 것이 의미가 있는 것은 기존의 ATM DSLAM은 Uplink가 통상 155Mbps인데 가입자가 증가하거나 방송이나 VoD같이 높은 대역폭을 요구하는 응용서비스가 늘어나는 경우에 Uplink 용량을 증설해야 하는 데, DSLAM 622Mbps Uplink가격이 고가이고 또한 DSLAM과 BRAS사이에 ATM 망이 있을 수 있는 데 이 ATM망의 용량도 증설해야 하는 데, 이 역시 매우 고가입니다.
근데, IP ADSL에서는 Uplink가 Ethernet이므로 Metro Ethernet망에 바로 접속할 수 있어 값싸게 광대역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트렌드는 ATM 기반의 DSLAM, ADSL 서비스에서 IP기반의 DSLAM, ADSL 서비스로 천이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학에서 네트워크를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
>2월 23일자 QoS관련 세미나에서 손장우박사니께서 발표하신 세션에서 ppt 6부터 나오는 네트워크 전반적인 그림에서 IP, VDSL, IP ADSL, IP ADSL2+라는 것이 Co레벨에서 나옵니다. 원래 ADSL이라 함은 전화선을 기반으로 하는 것인데, 앞에 IP가 붙은 것은 좀 의아합니다. 공식적으로 IP ADSL2+라는 말이 있는것인지 있다면 기술은 어떠한 것인지 설명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