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매니아즈님, 그리고 이곳의 전문가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넷매니아즈의 NAT관련 문서들을 다수 읽고나니,
NAT장비의 NAPT 혹은 PAT기능에 대한 의문점이 생겨서 문의 드립니다.
"1000개의 공인 IP를 가지고, NAT장비를 통해 몇명의 가입자를 유치해도 문제가 없을까?" 라는 질문입니다.
대략 IP당 well-known port를 제외하고, 6만개의 Port를 PAT에 사용할 수 있다고 보면,
결국 가입자당 몇개의 NAT 세션을 허용해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되는것 같습니다.
1. 유선인터넷(가정용 인터넷 사용자 or 기업용 인터넷 사용자) 서비스 가입자가 평균적으로 잡아먹는 세션 수가 얼마나 될까요?
2. 무선인터넷(스마트폰, 패드 등의 모바일 핸드셋)서비스 가입자의 평균 필요 NAT세션수는?
3. 서버측 입장에서 같은IP의 Port 몇개까지 엑세스 해 오는것을 허용해주고있나요? 허용해주어야 하나요..?
- 질문 1,2,3에 대해 학문적 분석, 혹은 벤더별 모델이 정의된 것은 혹시 없는가요? 아니면 규격이라도 존재 하는것인지..
* 넷매니아즈님 및 네트워크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1, 2번 질문에 대해
평균이라는 것이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서비스에 따라 틀려지고 서비스 자체도 세션수를 유동적일 수 있게
설계하는 경우도 있군요.
아래 링크는 예전 NTT가 발표했던 예전 키노트 자료인데 참고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meetings.apnic.net/__data/assets/file/0011/38297/Miyakawa-APNIC-KEYNOTE-IPv6-2011-8.pptx.pdf
예전 경험을 비춰본다면 안드로이드 단말의 경우 최소 20개 (또는 30개) 이상의 TCP 세션은 항상 가지고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용량급 NAT 장비들 제원이나 사업자 요구 사항에도 세션수에 대한 언급은 있어도 사용자수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고 세션수에 대한 요구 사항 역시도 제각각입니다.
또한 동시 연결수등에 대한 규격화나 강제화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OS 및 모든 서비스 접속에 대한 통제를 위한 것인데 이런 것을 만들 만한 단체나 기관이 있을까요 ?
* 3번 질문에 대해
리눅스를 OS로 가정한다면 리눅스 서버는 특정 클라이언트 (IP) 당 접속 세션수에 대한 제한을 하지 않습니다.
만약 필요하다면 서비스 서버에서 임의적으로 정의하고 필요한 제어 로직을 만들어야 할 겁니다.
* 기타
CGNAT가 늘어만가는 NAT 세션수와 IP 고갈 문제로 대두가 된 것이니 이를 키워드로 좀 더 검색을 해보면 좀 더
도움이 될만한 데이타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