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좋은 글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채널링관련해서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워크그룹단에서 10g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wan 구간에서 jumbo frame구성이 안되는지라.. 4-5G정도의 성능이 나오면
적당하다고 생각했었는데..1 G에서 계속 막히고 있었습니다.
해서 상단의 L3구성을 보니...
A <-------> S 구성을 해놓았는데 담당자분께 여쭤보니. SPF+로 구성된게 아니라. 1G Port 8개를 채널링 해놨다 하시더군요.
테스트 환경이 이렇습니다.
채널링 1G x 8
A <-------------------> S
SPF+ 10G Linux Box SPF+ 10G Linux Box
10G NIC을 채용한 2대의 리눅스박스를 L3에 직접 Active, Standby에 하나씩 연결하고 박스끼리 성능테스트를 하니 1G에서 트래픽이 눌리는 현
상이 발생했습니다.
박스를 A, B 같은 장비에 연결했을때는 4-5G정도의 성능이 나오고요.
아무리 봐도 1G x 8 로 된 채널링 부분에서 DEST나 SRC의 값으로 특정포트만으로 트래픽이 흐르는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실제 채널링을 구성하고 하단의 단일 MAC을 가지는 장비로 테스트를 진행할시에는 단일 포트만을 사용하는것인가요?
장비는 시스코 장비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를 확인해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조언부탁드려봅니다.
질문을 정확히 이해가 되진 않았지만
A, S라는 두 노드를 10G로 직결하면 4G 정도는 나오고 1G x 8 포트로 연결된 시스코 스위치(?)를 경유하면 1G만
나오는 이유 (A, S 노드간 트래픽은 1개의 세션 (단일 TCP 또는 UDP)를 물어보시는 것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되도록 스위치를 구성했을 겁니다
스위치간을 lag, lacp, ecmp등을 이용해 1G 포트 여러개로 구성할 때
보통은 패킷 reordering이 발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단일 발신지의 특정 TCP/UDP 세션 트래픽은 특정 1G
포트로만 다니도록 합니다
즉, 스위치는 1G x 8이지만 A, S입장에서는 TCP/UDP 세션별로 1G 대역밖에 못 쓰는 것이지요
이걸 극복하는 방법은 스위치간의 트래픽 분배를 round robin으로 구성하면 되지만
이 경우에는 A에서 송신한 패킷 순서가 S에서 받을 때는 역전될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A, S 노드간에 10G가 필요하면 중간 경유 구간도 10G로 구성해야 깔끔해집니다
아니면 A, S 노드간 트래픽을 다수의 세션 (서로 다른 TCP/UDP 포트들의 조합을 이용하여 복수개 구성)을
구성하고 스위치의 트래픽 분배 방식을 2 tuple (MAC or IP의 조합)가 아닌 5 tuple(IP+PROTOCOL+PORT의 조합)으로 설정하여 트래픽 시험을 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