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TE망 내의 EPC(Evolved Packet Core)와 관련하여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PCRF와 TDF가 ADF rule과 관련하여, Sd인터페이스로 연결이 되어있고 AF는 PCRF와 Rx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이들과 관련하여, PDN에서 P-GW(PCEF)로 IP flow가 들어올 때, TDF와 AF가 어떠한 시나리오로 수행이 되는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이해한 바로 TDF는 어플리케이션계층에서의 서비스들을 식별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DPI가 이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거 같아서요.
위의 두 가지에 대해서 답변부탁드립니다.
현재 3GPP TS 23.203 을 통해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TDF는 Rel-11에서 정의된 노드로 서비스를 식별하는 방법적인 측면에서는 DPI 와 동일하나
Sd 인터페이스가 있다는 것이 DPI와의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DPI는 서비스는 식별하지만 표준상의 노드와 연동을 하는 부분이 없습니다만
TDF는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식별 대상 서비스의 개시/종료를 PCRF로 통보할 수도 있고
(unsolicited reporting, TS 29.213 Fig 4.6.1A.1)
PCRF가 특정 가입자를 지정하여 식별 대상인 서비스의 시작/종료를 알려달라고 TDF로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solicited reporting, TS 29.213 Fig 4.6.1.1)
이를 통해 TDF는 식별된 서비스에 대한 redirection, limitation, charging report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TDF는 원래는 PGW 내에 있던 DPI 기반 트래픽 처리 및 과금 기능이 외부로 분리된 것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실제로 Sandvine과 같은 전통적인 DPI 장비 회사들이 DPI 장비를 3GPP 내에 진입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TDF를 많이 언급합니다.
AF는 Rel-8부터 정의된 노드로써 Rx 인터페이스를 가지며
AF는 Rx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PCRF -> PGW로 서비스 트래픽에 대한 dedicate bearer 생성을 요구할 수 있고
PGW는 해당 베어러에 대한 QoS, BW limitation을 수행합니다.
TDF는 PGW를 통과한 서비스 트래픽에 대해 TDF가 베어러를 제어하고
AF는 PGW에게 서비스 트래픽을 위한 전용 베어러 생성을 PGW에게 요구하여 PGW에게 베어러 제어를
맡긴다는 차이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AF는 대표적인 예는 VoLTE 서비스를 위한 IMS망의 P-CSCF 라고 할 수 있으며
P-CSCF는 단말과의 SIP 시그널링을 통해 RTP 베어러의 IP/Port 정보가 확정되면
PCRF를 경유하여 PGW로 RTP를 위한 전용 베어러 (dedicated bearer) 생성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관련 호플로우는 GSMA의 “VoLTE Service Description and Implementation Guidelines”를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