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을 해보아도 워낙 RRE라는 단어가 들어간 글들이 많이 나와서 도저히 찾아볼 엄두가 나지 않아서 이렇게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LTE에서 RRE가 발생했다, 혹은 RRE가 많이 뜨는건 좋지 않다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이때의 RRE가 어떤 의미인지 대략적인 의미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리모트 기지국이란 의미의 RRE는 아닌 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또한 함께 RRC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설명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Yoo2014-11-27 22:33:59
정확치는 않지만 문맥상 RRE는 RRC Re-Establishment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UE가 여러가지 영향에 의해 (예를들면 음영지역으로 신호가 나빠지면) RLF (Radio Link Failure) 상태가 되고,
이를 복구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RRC Re-Establishment 기능을 수행합니다.
RRC는 Radio Resource Control 줄임말로 UE와 eNB간에 Signaling 프로토콜로 넷매니아즈 문서에도 설명이
많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Chris2014-12-13 11:39:47
윗분 말씀대로 RRE는 RRC Connection Re-establishment의 약자 입니다. WCDMA 상용화 중기 정도에 등장하였고,
(= 필수 스팩이 아님) LTE에는 필수로 들어가 있는 기능 입니다. 이 기능이 있기 전에는 단말과 기지국 간의 연결이 어떤 이유들에 의해 끊어지면(=RLF) 바로 호가 종료되었습니다.(보통 Call drop이라고 부르죠..) 이 기능은 정해진 시간 동안 RRC연결을 다시 복구하는 기회를 주는 것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RRE가 발생했다는 것은 RLF가 발생했다는 것이고 이때 RRE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기까지는 단말이 RRC를 맺지 않고 있는 상태 이므로 당연히 RRE의 발생은 통신서비스 품질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HD Voice같은 Packet기반 실시간 서비스에는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 합니다. 가령, 통상 단말이 RRE Request를 올리고 절차를 완료하여 Complete을 망에 올리기까지 기대되는 시간(Timer)이 보통 5 sec.인데요(*물론 사업자 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3초간 RRE과정이 수행 중에 있었다면,
RRE가 성공해 Call Drop은 막았을 지언정 사용자는 3초간 묵음을 경험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극적인 경우지만, RRE가 다발로 발생한다는 것은 당연히 좋은 상황이 아닌거지요. RRE를 잡으려면 RLF를 잡아야 하는데, RLF의 발생원인들이 생각 보다 많고, 어떤 것은 전파환경과는 무관하게 발생하기도 합니다.(예를 들어 RLC max. reTx 의 발생같은)
실제로 안테나의 직접 영향권(=LOS)에서 RRE가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발견 되고요. 여기 까지가 RRE 였고요..
리모트 기지국은 RRU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RRC는 Radio Resource Control의 약자로 단말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기위해 망으로 부터 자원을 할당받는 것
입니다. 보통의 단말은 사용되지 않을때(사용하지 않을 때가 아닙니다.) Idle이라 하여 망과 교신하지 않는 상태로
있는데(한정적인 Battery도 아껴야하고 망 입장에서도 자원을 계속 주고 있는 것은 손해이므로) 이때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거나(발신의 입장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망으로 부터 Paging을 수신하여(=누군가 나에게 전화를 했거나, MMS를 보냈거나, 카톡 메세지를 보냈거나 등) 단말이 해당 Paging에 맞는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망과 RRC를 맺습니다.
RLF2020-04-20 11:31:06
RLF를 알아보다가 Chris님이 아래와 같이 언급하셨는데요? 혹시 그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정확치는 않지만 문맥상 RRE는 RRC Re-Establishment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UE가 여러가지 영향에 의해 (예를들면 음영지역으로 신호가 나빠지면) RLF (Radio Link Failure) 상태가 되고,
이를 복구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RRC Re-Establishment 기능을 수행합니다.
RRC는 Radio Resource Control 줄임말로 UE와 eNB간에 Signaling 프로토콜로 넷매니아즈 문서에도 설명이
많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윗분 말씀대로 RRE는 RRC Connection Re-establishment의 약자 입니다. WCDMA 상용화 중기 정도에 등장하였고,
(= 필수 스팩이 아님) LTE에는 필수로 들어가 있는 기능 입니다. 이 기능이 있기 전에는 단말과 기지국 간의 연결이 어떤 이유들에 의해 끊어지면(=RLF) 바로 호가 종료되었습니다.(보통 Call drop이라고 부르죠..) 이 기능은 정해진 시간 동안 RRC연결을 다시 복구하는 기회를 주는 것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RRE가 발생했다는 것은 RLF가 발생했다는 것이고 이때 RRE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기까지는 단말이 RRC를 맺지 않고 있는 상태 이므로 당연히 RRE의 발생은 통신서비스 품질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HD Voice같은 Packet기반 실시간 서비스에는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 합니다. 가령, 통상 단말이 RRE Request를 올리고 절차를 완료하여 Complete을 망에 올리기까지 기대되는 시간(Timer)이 보통 5 sec.인데요(*물론 사업자 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3초간 RRE과정이 수행 중에 있었다면,
RRE가 성공해 Call Drop은 막았을 지언정 사용자는 3초간 묵음을 경험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극적인 경우지만, RRE가 다발로 발생한다는 것은 당연히 좋은 상황이 아닌거지요. RRE를 잡으려면 RLF를 잡아야 하는데, RLF의 발생원인들이 생각 보다 많고, 어떤 것은 전파환경과는 무관하게 발생하기도 합니다.(예를 들어 RLC max. reTx 의 발생같은)
실제로 안테나의 직접 영향권(=LOS)에서 RRE가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발견 되고요. 여기 까지가 RRE 였고요..
리모트 기지국은 RRU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RRC는 Radio Resource Control의 약자로 단말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기위해 망으로 부터 자원을 할당받는 것
입니다. 보통의 단말은 사용되지 않을때(사용하지 않을 때가 아닙니다.) Idle이라 하여 망과 교신하지 않는 상태로
있는데(한정적인 Battery도 아껴야하고 망 입장에서도 자원을 계속 주고 있는 것은 손해이므로) 이때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거나(발신의 입장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망으로 부터 Paging을 수신하여(=누군가 나에게 전화를 했거나, MMS를 보냈거나, 카톡 메세지를 보냈거나 등) 단말이 해당 Paging에 맞는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망과 RRC를 맺습니다.
RLF를 알아보다가 Chris님이 아래와 같이 언급하셨는데요? 혹시 그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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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은 전파환경과는 무관하게 발생하기도 합니다.(예를 들어 RLC max. reTx 의 발생같은)
어떤 것은 전파환경과는 무관하게 발생하기도 합니다.(예를 들어 RLC max. reTx 의 발생같은)
>> NSA 에서 LTE - 5G 간 Neighbor가 제대로 맺어지지 않았을 경우에 생길 수도 있어요
5G에서 LTE의 NR NBR는 mr의 pci를 보고 ems 서버에 저장된 해당 pci를 가진 가장 가까운 5G RU를 네이버로 저장하는데 , pci 중첩으로 내가 잡은 5G RU가 아닌 다른 5G RU를 네이버로 잡았다면 rre가 발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