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장우 (Harrison Jangwoo Son) 넷매니아즈 | (주)엔앰씨컨설팅그룹 대표이사 son@netmanias.com |
본 블로그에서는 해상풍력발전소에서 5G 특화망과 드론을 도입하여 풍차 블레이드의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일본 간사이전력 사례에 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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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전력 아키타항 해상풍력발전소>
로컬 5G가 출현하기 전까지는 이 정도의 요구사항 - 50Mbps 업링크 용량 (5,000만 화소이미지/1초), 넓은 커버리지 - 을 충족해줄 무선 통신망이 없어, 드론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SD 카드에 저장하고 드론이 육상으로 귀환 후 촬영 영상을 분석해 손상 여부를 판정해야 했다. 즉, SD 카드 회수후에 점검용 이미지로 활용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이다. | ||
<기존방식2: 촬영 이미지를 드론내 SD 카드에 저장. 감시센터로 귀환후 촬영 이미지 분석하여 손상 여부 확인> |
촬영 누락, 촬영 이미지 품질 미달 (역광, 앵글 어긋남 등) 등의 촬영 실패시나, 손상 부위 발견시 재검사를 하는 경우 다음날 드론을 다시 띄워 재촬영할 수 밖에 없어 유지보수 정지시간이 길어지고 발전설비 가동율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
촬영과 분석의 동시 실시로 작업효율 향상: 풍차의 블레이드 촬영 이미지(5,000만화소)를 로컬 5G망을 통해 1초에 1장씩 전달해주며 감시센터에서는 이미지가 외관 점검용으로 적합한지 실시간으로 체크해가며, AI 분석과 육안으로 손상 부위를 확인한다.
점검용으로 적합하지 않거나 손상 부위가 발견되어 재검사를 하는 경우, 드론을 해당 부위로 이동시켜 재촬영하여 실시간 분석한다.
기존에 사람이 풍차에 올라 육안으로 풍차 블레이드 손상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은 2일에 풍차 1기였지만, 드론과 5G 특화망을 활용해 점검하는 경우 2일에 8기를 점검할 수 있어 대폭 점검 효율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유지보수를 위한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발전설비 이용률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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