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 대우건설 송문선 대표이사,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
LG유플러스가 대우건설과 네이버와 함께 인공지능 IoT아파트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18일 3사가 사업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IoT 스마트홈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IoT 아파트는 세대 내에 구축된 홈 IoT 플랫폼에 음성인식 기반의 AI 기기를 연동해
를 음성명령만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예 1) “욕실 불 켜줘” - 욕실조명을 켬과 동시에 “보일러를 온수모드로 전환합니다”라며 그날 날씨에 맞는 급수를 추천한다.
예 2) “엘리베이터 불러줘” - 엘리베이터 호출과 함께 마지막 주차위치를 알려주고 “외출 10분뒤에 로봇청소기를 실행할까요?”라며 평소 생활패턴에 맞는 가전제품 작동을 추천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대우건설과 홈 IoT 플랫폼 구축 협약을 맺고 푸르지오 아파트 월패드에 IoT 허브를 탑재한 ‘IoT 월패드’를 통해 기존 홈네트워크 서비스와 IoT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한 바 있다. 건설사 맞춤형 월패드를 기반으로 현재 국내 30여개 건설사 및 8개 홈넷사와 사업협약을 맺고 주택건설시장에 빠른 속도로 홈 IoT 인프라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93만 가입가구를 확보하며 국내 홈 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사업자들의 최고수준의 사업 역량을 한데 집약시킨 만큼 아파트 주거 환경수준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번 사업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 IoT기술이 주택건설시장에 빠르게 확산되어 보다 많은 고객들의 주거 만족도가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