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lti-Path Aggregation Solution (MPAS)^TM 은 Netvision Telecom이 개발한 MPTCP기반의 LTE/Wi-Fi path aggregation solution으로, 단말상의 MPAS App, MPTCP proxy gateway인 MP-GW, 그리고 MP-GW를 관리하고 단말에 서비스 policy를 할당해주는 MP-Manager로 구성된다. 

MPAS 솔루션은 LTE-U/LAA 기능이나 LWA 기능을 구현한 새로운 장비를 small cell에 도입하고 단말도 교체해야 하는 타 LTE/Wi-Fi aggregation 기술과 달리, 단말에 S/W를 업그레이드하고 기존망에 변경이 필요없이 MP-GW만 도입하면 되므로 즉각적으로 상용망에 적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LTE와 와이파이상의 Multiple TCP session을 통해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으므로 이론적으로는 LTE 속도와 와이파이 속도의 합만큼 빠른 속도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 또한 와이파이 핫스팟에서 와이파이 혼잡상태일 때도 LTE를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으므로 끊김없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통신사업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고속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의 충성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기존의 LTE 인프라와 와이파이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하기 때문에 무선 속도 배가를 위한 인프라 투자 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MPTCP를 적용하는 응용을 선별적으로 지정할 수 있고, LTE와 와이파이 트래픽량 비율을 조정할 수 있어 다양한 서비스와 요금제를 기획할 수 있다.  

 

LTE와 Wi-Fi를 aggregation하여 download speed를 Boost
오늘날의 스마트폰은 LTE 모뎀과 Wi-Fi 모뎀을 모두 탑재하고 있다. 근데, 한 순간에는 LTE와 와이파이 중 하나만 쓸 수 있다. MP-TCP는 두 패스를 묶어 합의 스피드를 제공한다. LTE가 300Mbps이고 와이파이가 866Mbps이면 이론적으로는 최대1.17Gbps의 속도를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MPTCP의 또 하나의 장점은 통신사업자가 자사의 LTE와 자사의 와이파이는 물론 통신사가 관리하지 않는 와이파이 - user deploy Wi-Fi, 공공 Wi-Fi, office Wi-Fi- 를 모두 이용하여 aggregation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자사의 와이파이 AP가 아니더라도 이용자가 접속할 수 있는 모든 와이파이 AP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주파수 비용 절감이외에도 Small cell (Wi-Fi AP) 투자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부하 분산과 장애 처리
Netvision Telecom의 MPAS 솔루션은 in-line이 아닌 out-of-band 방식으로 동작한다. 즉 단말이 MP-GW에 접속할 때 먼저 MP-Manager에 접속하여 단말이 접속할 MP-GW의 주소 정보를 받아온다. 이후 단말이 지정받은 MP-GW로 MPTCP session을 맺는다. 이후 MP-GW는 원 목적지 서버와 TCP session을 맺고 두 session을 relay시킨다. 

MP-Manager가 MP-GW들의 부하 상황을 고려하여 단말에게 GW list (ex, UE1: GW1, GW2, UE2:  GW 2, GW3)를 할당해주어 여러 대의 MP-GW 자원을 골고루 사용하게 해준다. 단말은 Primary GW에 접속하고, 고장시 Secondary GW로 접속한다. 만일 모든 GW가 장애 상태이거나 Full 부하상태이면 단말은 목적지 서버로 직접 접속한다. 이로 인해 여러 대의 MP-GW 서버간에 부하가 분산되며, 만일 특정 GW가 고장이거나 모두 고장이어도 서비스 단절을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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