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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우 (Harrison Jangwoo Son)
넷매니아즈 | (주)엔앰씨컨설팅그룹 대표이사
son@netmani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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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Private 5G 구축 현황 (2020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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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2019년 11월 3.7-3.8GHz의 Private 5G 주파수를 기업용으로 개방하였고 2021년 1월에 24.25-27GHz를 추가로 개방하였다.
이 산업용 5G 주파수를 활용해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활발히 Private 5G망이 구축하고 있다. 두 주파수 대역중 3.7GHz private 5G 주파수를 정부에 신청하여 할당받은 기업수는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매년 선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본 One-Shot에는 2025년 3월 현재 독일의 private 5망 도입 현황에 관해 정리한다.
♦ 독일의 5G 주파수


<독일 Private 5G 주파수 할당 기업수 증가 추이: Sub6(3.7GHz)는 지속적으로 선형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mmWave(26GHz)는 매우 더디게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출처 독일 BNetzA>
♦ 독일의 Private 5G 구축 현황
- 독일은 2020년부터 Private 5G망이 구축하기 시작하였고 현재 유럽에서 가장 활발하게 Private 5G망이 도입되고 있는 국가이다. 2025년 3월 현재 공개되어 있는 49개의 구축사례를 조사하였다.
- 산업분야별로는 공장/제조분야가 18건으로 가장 많다.
- 기업들은 MNO(이통사)와 SI 사업자를 통해 Private 5G망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통사인 DT가 가장 많은 구축사례(13건)를 보이고 있으며 많은 SI사들(Boldyn, Kontron, NTT Data, Panasonic Connect Europe, Cocus, Mugler, CampusDyna, Siticom, Opticoms)이 소수의 사례를 확보해나가고 있다.
- Private 5G 주파수로는 42건이 3.7GHz(3.7-3.8GHz)를 사용하였고 압도적으로 많다. mmWave인 26GHz는 1건(Ger4Tech Mechatronik 사례)에 불과하다. 이통사의 공중 5G주파수를 사용하여 5G 사설망을 구축한 사례도 5건이다.
- 5G망 구조는 SA(Standalone)가 대부분이며 거의 모든 케이스가 On-Premise형으로 구축되고 있다.
- 5G벤더는 Ericsson(22건), Nokia(9건)가 가장 많은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Druid, Cocus, Airspan, Kontron, Panasonic, Cisco도 실적을 올리고 있다(삼성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