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Metro Core와 Access의 차이는 ?
Reg. Date: June 07, 2002 By 손장우
일단 전국망 규모에서 생각할 때는 End-user를 Enterprise라고 하면
먼저, LAN이 있을꺼구요, 이는 사내망 또는 학내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후 대도시급의 MAN이 있구요, 이 대도시간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로 WAN이 있습니다. WAN을 Nation-wide Backbone이라고도 하며 Inter-City Network라고도 합니다.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MAN은 다시 세분할 수가 있는 데요, 이는 사업자의 망규모에 따라서 2가지 또는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망규모가 큰 사업자 (에를 들어 국내의 경우, KT나 PowerCom)의 경우에는
Metro Access Network: 가입자와 2계위 국사(End Office)간의 네트워크
Metro Distribution Network: 2계위 국사와 1계위 국사간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Metro Core Network: 1계위 국사간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여기서 1계위국사는 KT의 경우 영동국사, 혜화국사, 구로, 신촌, 목동국사와 같이 대규모 국사를 의미하구요, 2계위 국사는 예를들어 영동국사 주변의 신사국사와 같이 한 단계 내려간 지역국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가입자(LAN) -- access --- 신사국사(2계위국사) --- distribution --- 영동국사 (1계위 국사)--- core --- 혜화국사 (1계위국사) --- WAN --- 대전국사
대략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규모가 작은 사업자의 MAN이나 아니면 지역 소도시의 MAN의 경우에는 Metro Distribution Network이 생략되고 가입자가 바로 1계위 국사로 접속하는 경우에는 Metro access와 Metro Core의 2 분류로 MAN을 분류해도 됩니다.
일단 Access라는 말이 들어가면 가입자와 통신사업자의 국사간이라고 보시면 되고 Distribution이나 Core는 국사간의 Trunk 네트워크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가입자 개개의 트래픽이 모아지는 지점이 아니고 모아진 트래픽들이 함께 전달되는 네트워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러한 Metro access/distribution/core라는 용어는 주로 전송(Transport)쪽에서 주로 사용해 왔던 네트워크 구분 방식입니다. IP 진영에서는 주로 Edge와 Core의 개념으로 네트워크를 구분했었지요. Edge는 역시 개개의 가입자의 트래픽이 사업자의 영역에서 모아지는 지점이라고 볼수 있고 따라서 Edge에서는 각 가입자의 트래픽(Micro flow)이 구분되어 보이는 지점입니다. Core는 개개의 가입자 단위는 안 보이고 Macro한 flow단위로 처리하는 지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는 전송과 데이타(IP)가 통합되는 추세이여서 IP 동네에서도 Metro ...라는 용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IP에서의 Edge는 전송에서의 Access 또는 Distribution Network상의 존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각 상황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은 게시판에 질문을 올려주세요.
손장우.
>Metro Ethernet 자료에 보면, Metro core와 access에 대한
>그림이 많이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그런데, MAN에서 core와 access의 구분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리를 하자면,
>
>(1) Legacy MAN은 Sonet/Sdh 망이라 했을 경우,
> Metro Core와 Metro Access의 구분이 어디까지 인가요 ?
>
>(2) Ethernet based MAN 이라 했을 때,
> Metro Core와 Metro Access의 구분은 어디까지이며,
> 구분을 하는데 있어 기준이 되는 사항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념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