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propagation delay 와 transmission delay 의 차이는?
Reg. Date: April 23, 2003 By 그오리
학과 과정에서는 무엇보다고 propagation delay(보통 전파지연이라고 번역되지 않나요?)는 보낼려고 하는 데이터의 첫번째 신호(전파)만 경험하는 것이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100M를 보내든, 1 byte를 보내든 데이터를 모두 전송하는데 걸리는 총시간에 propagation delay는 딱 한번만 더해지죠.
>propagation이나 transmission이나 우리 말로는 모두 전송 이라는 말로
>해석이 되기 때문에 애매하게 생각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예전에 정리해 놓은 것을 찾아보곤 하는데, 제 노트에 이렇게
>되어 있더군요.
>
>propagation delay는 한 비트가 센더를 떠나 리시버까지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고 transmission delay는 serialization delay로 특정 링크로
>패킷을 전송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라구요.. 이런 정의만으로도 이해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을 위해 뽀너스, 예제 준비했습니다. ^^
>
>propagation delay는 센더에서 리시버 사이의 거리와 두 개체를 잇는
>매체의 특성에 의해 결정됩니다. 즉, 센더 리시버 사이의 거리가 100 Km
>이고 optic fiber로 연결되어 있다면, propagation delay는
>100000 m/2x10^8 m/s = 0.5 msec 가 됩니다. 이런거구요..
>
>transmission delay는 위의 optic fiber link가 1 Mbps의 대역폭을
>갖는다고 가정을 하죠. 이런 링크에 패킷 길이가 200 Byte인 패킷을 전송한다면
>transmission delay는 200x8 / 1x10^6 = 1.6 msec가 됩니다.
>즉, 링크의 속도와 패킷의 길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이 딜레이입니다.
>
>위의 두 예만 가지고 아! propagation delay가 transmission delay보다
>작은 거구나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이것은 서로 기준이 되는 파라미터가
>다르기 때문이죠.
>
>http://hakyongkim.net
>
>
>
>>컴퓨터 네트워크란 과목을 공부하다가 의문이 생겼는데요, 위의 두 지연사이의 차이는 뭔가요? propagation delay는 무얼 의미하는 지 대충 알것 같은데 transmission delay는 도통 감이 오질 않내요. 책을 찾아봐도 단순히 수식만 나와 있는데, 수식을 봐도 이게 뭘 의미하려는 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이 둘을 구분하는 이유는 뭔지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닭이 낳은 알이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세척장으로 이동된 뒤 세척을 거쳐 다시 포장대까지 이동된 다음 포장된다고 생각해 봅시다. 컨베이어 벨트로 이동할 때는 깨지지 않게 10개씩 바구니에 담아서 이동합니다.
닭이 10초에 1개씩 알을 낳고, 세척장까지 거리는 10미터, 세척장에서 포장대까지의 거리는 20미터, 컨베이어 벨트의 이동속도는 초당 1미터, 세척속도가 알 하나당 1초라고 합시다.
30구짜리 한상자를 포장할 때
닭이 알을 낳는데 걸리는 시간이 transmition delay(100초)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알이 이동하데 걸리는 지연이 propagation delay(30초)
10개가 담겨야 출발하니까, 알 씻는 지연이 processing delay(1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