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 Date: October 26, 2004 By 오홍균
>tcp시리즈중에 타호와 리노가 있잖아요. 타호는 데이터 손실이 발생하면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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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ss부터 슬로우 스타트로 시작하다가 임계치 부터는 선형적으로 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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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는 임계치부터 손실이전까지 선형적으로 올라가는게 맞는건지, 그리고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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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라는게 mss를 뜻하는건지 궁금해서 글올립니다. 답변부탁드려요..^^
음.. 제가 아는대로 간단히 말씀드리면..
우선 타호(Tahoe)는 혼잡회피 + 빠른 재전송(fast retransmit) 기능이 있는 거구요..
리노(Reno)는 타호 기능에 빠른 복구(fast recovery) 기능이 추가된 시리즈로 알고 있습니다. 각 기능에 대해서는 TCP/IP Illustrated Vol.1(W.Richard Stevens)을 보시면 될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혼잡윈도우와 mss는 다른개념입니다..
mss(maximum segment size)는 보통 TCP상에서 교환되는 한패킷의 최대크기를 말하며 이 크기는 tcp연결초기에(SYN) 옵션을 사용하여 이 값을 교환하게 됩니다. 또한 혼잡윈도우(cwnd)는 데이터 교환중 혼잡이 발생되는것을 막기 위해 한번에(ACK를 받지않고) 몇개의 패킷을 보낼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보통 mss의 배수가 되겠지요.. 사실.. 혼잡윈도우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하시기 위해서는 윈도우 메카니즘과 다양한 혼잡제어 방식에 대해서 공부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이것또한 TCP/IP Illustrated Vol.1(W.Richard Stevens)을 보시면 예제와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