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의 7월 12일 기사를 보면 아래와 같이 "LG 유플러스가 통신 3사중 최초로 구글 라우터를 자사에 장착하는 것을 허용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LG 유플러스가 Google 장비(서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한 것은
1) 자사 인터넷 가입자들의 YouTube 속도를 개선시키기 위해
작년 (2012년) 2월에 Google Global Cache (GGC)라는 Google의 캐싱 서버를 LG 유플러스의 Data Center에 도입
2) 작년 (2012년) 10월에 U+tv G STB라는 Google TV STB를 자사 가입자 댁내에 도입
으로 알고 있는 데 올해 (2013년 7월)에 LG 유플러스가 도입한 구글 라우터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구글 라우터가 무엇인지 도통 모르겠는 데, 혹시 알고 계신 분 (이데일리 기자님 또는 LG 유플러스의 구글라우터 관계자분, 또는 들어 보신 분들)이 계시면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아래-----
[2013.07.12 이데일리 기사] 구글 라우터, LG유플러스 통신망에 들어오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E41&DCD=A00504&newsid=01092246602873864 [기사 내용 발췌] LG 유플러스는 최근 통신 3사 중 최초로 구글 라우터를 자사 망에 장착하는 것을 허용했다. 구글이 직접 만든 통신장비인 구글 라우터를 이용해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웹 트래픽을 실어 나르는 길목에서 사용자 요청이 많은 콘텐츠는 별도 서버에 저장해 전송할 수 있게 도와준 것이다. 구글이 네트워크에 관심을 두는 것은 ‘우리 콘텐츠의 서비스 품질은 우리가 보장한다’는 지극히 고객지향적인 철학 때문이고, 구글의 TV 플랫폼에 기반해 ‘u+tvG’를 출시한 LG유플러스의 이해와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수차례 구글이 우리나라 초고속 국제연구망인 테인(TEIN)과 접속하길 원했지만 거부당해왔다는 점에서 극히 이례적인 일이자 국내 통신회사로서 자존심을 버렸다는 비판도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