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manias One-Shot]
현재 대부분의 기업내 무선 사설망인 와이파이망을 이통사 기술인 5G로 대체해나가는 것이 글로벌 트렌드이다. 기존의 사설망은 PC 등이 접속되었으나 최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의 도래로 로봇, 고화질 카메라, 드론, AMR/AGV, IoT 센서 등이 사설망에 연결되어야 하며, 기존의 와이파이망이나 유선 이덧넷망은 이를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통사 기술인 5G를 기업내 도입하여 이통사급의 고품질의 무선 연결을 기업 사설망에 제공하는 것이 요구되며 최근 몇 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사설 5G망용으로 주파수가 할당되고 있고, 국내에도 2021년부터 가용해졌다.
5G 특화망 사업자란 기업을 대상으로 사설 5G망을 구축/운영해주는 사업자이다. 국내에서는 아직은 우리보다 2년 정도 먼저 시작한 일본이나 독일처럼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를 이용 요금까지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홍보하는 5G특화망 사업자는 적다. 대부분의 5G 특화망 사업자들이 초기 일본, 목일처럼 정부 국책 과제를 통해 5G 특화망에 관한 실전 경험을 쌓아가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에서 얻은 노하우와 시행 착오를 통해 기업의 DX를 달성시켜줄 기술, 에코, 비지니스 모델 등을 축적해 나가고 있다.
국내 5G 특화망 사업자는 2024년 2월 현재 19개이며, 기존에 이통 3사만 접근가능했던, 이동통신 기술인 5G의 기업 사설망 침투가 본격화되고 있다.
여기서는 국내 5G 특화망 사업자들의 현황에 관해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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