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트워크의 힘’ - 네트워크는 dumb pipe가 아니다
• 속도∙안전감시∙빅데이터∙보안 네트워크 혁신사례 소개
- 기가 인터넷 - 커넥티드 카, 홀로그램 등 미래 서비스 앞당길 것
- 기가 지오펜싱 - 3차원 위치정보 제공으로 위기상황 인명구조
- 빅데이터 분석 - 메르스, 지카 등 감염병 확산 차단
- 파밍 차단 솔루션 - 보다 안전한 인터넷금융, 전자결제 제공
• 지능형 네트워크 - 차세대 산업혁명의 동력
황창규 회장이 미국 하버드대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KT가 추구하는 네트워크 혁신에 대해 설명하고, 차세대 네트워크가 만들어낼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 ’네트워크의 힘’ - 네트워크는 dumb pepe가 아니다
KT는 황창규 회장이 20일 (이하 현지시간) 하버드대 메모리얼홀에서 ‘네트워크의 힘 (Power of the Network)’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갖고, KT의 기가토피아 전략 (GiGAtopia, KT’s Forward Looking Strategy)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황창규 회장은 차세대 네트워크로서 ‘지능형 네트워크 (Intelligent Network)’를 제시했다.
지능형 네트워크는 유∙무선망으로 음성, 데이터 등 정보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네트워크 자체에서 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가리킨다. 빠른 속도 (Speed), 방대한 용량 (Capacity), 완벽한 연결 (Connectivity)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차원의 부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고,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속도∙안전감시∙빅데이터∙보안 네트워크 혁신사례 소개
KT의 네트워크 혁신은 속도 (Speed), 안전감시 (Surveillance), 빅데이터 (Big Data), 보안 (Security) 4가지 영역에서 추진 중이다.
속도 (Speed): 기가 인터넷, 기가 LTE, 5G
안전감시 (Surveillance)
빅데이터 (Big Data)
빅데이터는 지능형 네트워크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통신사업자들은 이용자들의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한데다 이를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안 (Security)
■ 지능형 네트워크 - 차세대 산업혁명의 동력
황창규 회장은 네트워크 혁신이 산업의 패러다임에 ‘거대한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능형 네트워크가 수십억 개의 단말과 연결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차세대 산업혁명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산업뿐 아니라 감염병 확산 차단과 같이 생활의 변화까지 예상했다.
KT는 지능형 기가 네트워크에 기반해 ‘기가토피아 (GiGAtopia)’를 추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가토피아는 ‘인간과 모든 사물이 기가 인프라로 연결되고, 융합 서비스를 통해 산업은 물론 생활까지 활력에 가득 찬 세상’을 가리킨다.
KT는 기가토피아 실현을 위해 2014년 기가 인터넷을 조기 상용화했다. 도서, 산간 벽지에 기가 스토리를 구축하며 기가토피아가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줬다. 기가토피아는 KT의 목표이자 전략으로서 네트워크 혁신을 추구하는 기틀로 작용하고 있다.
황창규 회장은 2020년이 되면 네트워크 속도는 10배 빨라질 것이고 빅데이터, 안전감시, 보안 등도 10배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11년 전 하버드대에서 발표한 모바일 시대가 현실이 됐듯 이번에 하버드대에서 발표한 지능형 네트워크가 만들어낼 미래에 대해 높은 기대를 나타났다.
황창규 회장은 “앞으로 벌어질 네트워크 혁신은 단순히 속도만 향상되는 수준을 넘어 네트워크가 융합 솔루션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능형 네트워크가 중심이 되는 미래는 모바일 시대보다 훨씬 거대하면서도 폭 넓은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출처: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