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이하‘미래부’)는 31일 국내 인터넷 환경과 인터넷 이용현황을 조사한 '2016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조사는 전국 2.5만 가구 및 3세 이상 6.1만여명을 면접조사하여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국민 88.3% (2015년 대비 3.2%p↑)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가구 인터넷 접속률은 99.2% (2015년 대비 0.4%p↑)로 거의 모든 가구에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였다.
‘가구 인터넷 접속률’은 광랜, xDSL, 케이블모뎀, 모바일 등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가구 비율로, 한국은 이 분야에서 2년 연속 ITU의 ICT 발전지수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미래부)
이 외 2016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인터넷이용자 수 - 4,364만명 (2015년 대비 170만명↑)이다. 특히 60세 이상이 506만명 (2015년 대비 136만명↑)으로 고령층의 인터넷 이용이 증가
- 스마트폰과 컴퓨터 보유율 - 만 6세 이상 국민의 85% (2015년 대비 2.5%p↑)가 보유
- 가구당 컴퓨터 보유율 -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급속한 대중화에 따른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하락세 (2011년 81.9% → 2016년 75.3%)
- 인터넷 이용시간 - 주 평균 14.3시간으로 2015년 대비 0.6시간 증가
- 인터넷 이용빈도 - 주 1회 이상이 98.9%
- 메신저 이용률 - 92.5% (2015년 대비 1.6%p↑)로 증가했으며 , 이용 메신저는 카카오톡 (99.2%), 페이스북 메신저 (29.2%), 라인 (13%) 순
-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이용률 - 65.2%로, 이용 SNS는 카카오스토리 (71.1%), 페이스북 (61.4)%, 네이버 밴드 (42.1%) 순
- 위치정보 이용률 - 77.4%로, 대표적인 이용 서비스는 지도 확인 (67.3%), 내비게이션 (59.7%)
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통계정보검색시스템 (isis.ki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미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