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 IoT, 스마트홈, VR 등 New ICT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강소기업 8곳과 공동 전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전시하는 8개 업체는 TRS 세미콘, 비츠웰, 레온, 태그웨이, 스파코사, 솔루엠, 시컴스, 콘텔라 이다.
작년까지는 스타트업 아이템을 전시관 안에 한 섹션으로 전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섹션 구분을 없애고 IoT ∙ VR ∙ 스마트홈 등 전시 주제에 맞추어 SK텔레콤과 스타트업의 아이템을 공동 전시한다. New ICT 생태계를 함께 조성하고 글로벌 공동 진출까지 추진하기 위해서다.
■ '스마트 홈' 분야
SK텔레콤은 전시관 외벽을 플렉서블하고 투명한 LED 디스플레이인 ‘레온 LED Display’로 구축했다.
'TKS 세미콘' - 온도센서 태그
■ AR/VR 분야
태그웨이 - 써모리얼 (ThermoReal)
■ IoT 분야
스파코사는 SK텔레콤의 태국 IoT 시범사업에도 함께 진출해, 오는 4월부터 태국 국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노인 ∙ 어린이 위치확인 등 다양한 IoT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파코사 - 지퍼 (Gper)
■ Startup 지원 성과
뛰어난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진출에 현실적인 제약이 많은 스타트업에게, MWC 참가는 글로벌 진출 초석을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SK텔레콤 이재호 CEI 사업단장은 “이번 MWC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SK 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