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 교통안전공단, BMW 그룹 코리아 등과 함께 글로벌 교통안전 개선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에 참여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Action for Road Safety는 2011년 UN이 교통사고를 주요한 인류의 사망원인으로 지목하고 피해자 500만명 줄이기를 목표로 국제자동차연맹 (FIA)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2020년까지 진행되고 국내에서는 올해부터 FIA 산하단체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주도로 시작된다.
한국은 국제교통포럼 조사결과 인구 10만 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12명으로 세계 5위, 서울은 인적 재난 사고 1위가 교통사고로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매우 커, 캠페인이 필요한 곳으로 지목되어 왔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T맵’을 기반으로, ‘Action for Road Safety’ 캠페인을 시작해 국내 운전자 인식 개선 및 교통사고 피해 줄이기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3월 18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진행된 교통안전 개선 공동 추진 업무 협약식에는 국제자동차연맹 장 토드 (Jean Todt) 회장을 비롯하여 SK텔레콤,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 교통안전공단, BMW 그룹 코리아 핵심 대표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체적인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해 올 상반기내에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다. ‘T맵’ 운전습관 메뉴를 활용하여, 사용자의 운전습관 측정과 드라이빙 교육 컨텐츠 참여 점수 등을 합해 스포츠 경기처럼 순위를 가리는 형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이해열 T맵 사업본부장은 “T맵의 운전습관을 통해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 나아가 교통 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출처: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