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최현만)의 인공지능 금융서비스 협력으로 가정에서 음성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양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4월 5일 체결했다. KT ‘기가지니 (GiGA Genie)’의 음성인식과 인공지능 기술에 미래에셋대우의 금융정보를 접목시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집에서 기가지니에게 “지니야, 오늘 주식시장 어땠어?”라고 말하면, “코스피 지수는 달러화 약세 전망과 한국증시 저평가론 확산으로 전일대비 0.99% 상승한 2,178.38 포인트로 마감했으며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라는 금융 정보를 알려준다.
임헌문 KT Mass총괄 사장은 "양사간 협력을 통해 금융분야에서도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기가지니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기반의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객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채널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출처: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