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망 - AI 플랫폼 기반 New ICT 생태계 구축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7년 1분기 매출 4조 2,344억원, 영업이익 4,105억원, 당기 순이익 5,83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동통신사업 (MNO)
SK텔레콤의 이동통신사업은 선택약정할인 가입 고객 증가, 접속료 인하 등 매출 감소 요인이 있었으나, LTE 가입 고객 및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기존 고객 만족도 지표인 해지율은 1.5%를 기록하며, 8분기 연속 1%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17년 국가고객만족도 (NCSI) 이동전화 서비스 부문 2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신규 사업 분야
SK텔레콤의 음성인식 AI 플랫폼 ‘누구 (NUGU)’는 올해 1분기에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11번가 주문, 프로야구 경기 알림 기능 등을 추가하며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SK C&C 등 관계사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강화하는 한편, API 공개 및 스타트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New ICT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동통신 · 미디어 · IoT · 커머스 등 주요 사업 영역에서 파생되는 각종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차별적인 고객 맞춤형 상품 · 서비스를 선보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자회사
SK텔레콤 유영상 전략기획부문장은 “SK텔레콤은 이동통신사업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는 한편 자회사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올 한해 이동통신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New ICT 분야에서도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2017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http://cc.onoffjoin.com/webcast/skt/skt2017Q1_kr.php
<연결 손익계산서 요약>
출처: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