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IoT 파트너사들과 함께 생활 밀착형 로라 (LoRa) 상품을 출시한다.
SK텔레콤은 자녀/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는 ‘키코 (Keyco)’, 충격 감지 센서 통해 실시간 차량 정보를 차주에게 알리는 ‘스마트톡톡 (Smart TocToc)’ 및 ‘IoT 블랙박스 (IoT BlackBox)’ 3개 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들 제품 출시를 통해 주로 산업 분야 (B2B)를 중심으로 활용되던 로라망 전용 제품들이 일반고객 영역 (B2C)에서도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스마트톡톡 (Smart Toc Toc)
테라링크 커뮤니케이션스 (TERALINK Communications)와 함께 선보인 ‘스마트톡톡’은 차량 내부 앞 유리 쪽에 부착하는 형태의 IoT 기기이다.
‘스마트톡톡’ 기능:
‘스마트톡톡’ 기기와 알림 문자 예시
‘스마트톡톡’은 B2B 형태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15일부터 제품 가격 69,900원 (VAT포함), 비용은 1년 사용료 16,000원 (VAT 포함) 또는 분기 4,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 ‘IoT 블랙박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Mobile Appliance)와 함께 선보인 ‘IoT 블랙박스’는 단순히 화면을 녹화하는 기존 블랙박스의 기능을 강화하여 외부로부터 차량 충격 발생 시 등록된 차주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준다. 실시간 정보 알림 기능은 로라망을 활용하여 월 1,000원 대에 이용할 수 있다.
충격감지 IoT 기기 ‘IoT 블랙박스’
‘IoT 블랙박스’는 IoT 기능인 알림 기능 외에 ADAS 기능, 퀵부팅 시스템, IPS 광시야각 팬널 탑재 등을 제공한다. 제품 가격은 399,000원 (VAT 포함), 1년 사용료 17,000원 (VAT 포함)이다.
■ '키코 (Keyco)' - 미아, 치매노인 위치확인
IoT 파트너사인 솔루엠과 함께 선보이는 ‘키코’는 로라망을 기반으로 GPS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어린 자녀, 치매노인이나 반려동물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열쇠고리 형태의 위치 확인 기기이다.
‘키코’ 제품 가격은 69,000원 (VAT포함), 월 사용료는 1,900원 (VAT포함)이다.
로라망 전용 위치 확인 기기 ‘키코’
스마트폰에 설치된 전용 앱을 통해 ‘키코’를 부착하고 있는 자녀나 반려동물의 현재 위치 및 이동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고, 긴급 상황 발생 시 ‘키코’에 부착된 호출 버튼을 누르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위치 정보 및 호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키코’ 어플리케이션 구동 화면
■ SK텔레콤 로라 상용화 제품/서비스 현황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로라망 상용화 이후 이번 출시 제품들로 로라망 활용 상용화 제품 또는 서비스를 22 개로 확대했으며, 921개 IoT 파트너사들과 올해 내로 공공안전, 산업 분야의 서비스를 포함해 50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5월말 태국에서 로라망 기반의 차량·미아 찾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차인혁 IoT사업부문장은 “IoT기술이 산업 뿐 아니라 생활 곳곳에서 활발히 활용되어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New ICT생태계 활성화와 아이디어 제품 출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