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은 오픈스택 (OpenStack)을 활용하여 자사의 범용 댁내 장비 (uCPE) 포트폴리오에 x86 기반 화이트 박스 옵션을 추가함으로써 가상 네트워크 서비스 제품을 확장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uCPE는 기업이 소프트웨어 정의 WAN (SD-WAN), 보안, 라우팅, WAN 최적화 또는 가상화 가능한 기타 네트워크 기능과 같은 중요한 가상 네트워크 기능 (VNF)을 위해 별도의 하드웨어 장비에 투자하지 않아도 되게끔 해준다.
버라이즌 신제품 및 혁신 부분 부사장인 Shawn Hakl 은 "새로운 uCPE 옵션은 고객 선택의 범위를 넓히고,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로의 엔터프라이즈 변환을 가속화하며, 시장 과제 (market challenges)에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을 높여준다."고 밝혔다.
버라이즌은 가상 네트워크 서비스 uCPE 옵션을 공급 업체별 플랫폼에서 개방형 하드웨어, 오픈 소스 화이트 박스 아키텍처로 확장하여 소프트웨어 정의된 어플리케이션 중심 네트워크 배포로의 전환을 단순화했다.
버라이즌이 2017 OpenStack Summit 에서 발표했듯, uCPE 포트폴리오는 소규모 소매 사이트에 적합한 솔루션부터 대형 데이터 센터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분산된 오픈 소스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상용 (COTS) 하드웨어를 활용한다. 기업은 버라이즌 애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를 통해 빠르고 쉽게 글로벌 서비스를 구축 할 수 있다.
광범위하게 분산된 오픈스택과 COTS 하드웨어 조합을 사용하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를 분리하여 독점적 고유 하드웨어에서 탈피할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은 비용을 제어하고 물리적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단순화하며 고객이 하드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의 올바른 조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uCPE 솔루션은 온보드 및 프로비저닝 자동화를 위해 서비스 체인 및 Enterprise Orchestration을 통합한다. 후속 Enterprise Orchestration 릴리스에는 close-loop healing과 VNF factory 뿐 아니라 장애와 성능 모니터링을 위한 서비스 보장 기능이 포함된다. uCPE에 풀 서비스 라이프 사이클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을 통합하면 기업은 실시간 SDN 기술을 구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