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담당자가 아프리카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TAS 2017’ 전시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KT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KT는 10일부터 12일까지 르완다 수도 키갈리 (Kigali)에서 진행중인 TAS 2017 (Transform Africa Summit 2017)에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TAS는 스마트 아프리카 선언 (Smart Africa Manifesto)* 이후, 2013년부터 르완다 정부와 ITU가 공동 주관해,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 ICT를 통한 사회경제 발전을 목표 아프리카 7개국이 공동 발의한 선언
KT는 현지 자회사인 AOS (Africa Olleh Service Ltd.)와 함께 헬스케어 플랫폼과 연동되는 모바일 진단기기 4종과 이를 기반으로 각 마을의 보건소와 지역병원, 그리고 국립병원을 연결하는 ‘KT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KT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은 HIV, 말라리아 등 주요 전염병에 대한 조기 진단 및 빠른 대응, 모자보건 환경 개선을 통한 영아 및 모성사망률 감소, 만성질환 환자 관리 등을 통해 격·오지의 의료사각 해소를 가능하게 한다.
KT는 2016년 7월 르완다 키갈리 국립대학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KT 미래사업개발단장 고윤전 상무는 "우간다 헬스케어 사업자인 CCS (Critical Care Solutions Ltd.)와 시범사업에 합의하는 등 KT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우수성을 아프리카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KT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기들>
출처: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