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HD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미니 빔프로젝터 ‘U+포켓빔’을 12일 출시한다.
U+포켓빔은 30만원대 수준에 HD급 고화질을 구현하여 우수한 가격 대비 성능을 보인다는 평가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으로 ‘U+프로야구’, ‘ONE store’, ‘U+Box’ 등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하고 있어 콘텐츠 감상이 편리해졌고, 외부 기기 연결 없이도 와이파이, 스마트폰 테더링 등 무선 인터넷 연결을 통해 빔 자체적으로 앱을 실행할 수 있다.
미니 프로젝터는 고화질 영상, 문서파일 등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해지면서 더 큰 화면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휴대폰 화면 크기를 키우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보완재 성격의 세컨드 디바이스로서 최근 각광 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최근 캠핑 및 야외레저 인구의 급격한 증가세로 휴대용 빔프로젝터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차별화된 빔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