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서울시 미니태양광사업자인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및 태양광 발전량측정기 개발업체 ‘에이나인’과 NB-IoT를 활용한 미니태양광 발전량 측정기술 개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에이나인이 개발한 가정용 태양광 발전량측정기에 NB-IoT 통신모듈을 탑재, 기기에서 수집되는 태양광 발전량을 자사 NB-IoT 전용망을 통해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구축하는 관제센터로 원격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관제센터 서버에 수집된 데이터로 태양광 발전량을 측정하고 사용량을 예측하여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서울시 미니태양광사업자 중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김영만 NB-IoT담당은 “서울시는 2020년까지 전력자립률 20%를 목표로 가정용 미니태양광 구축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LG유플러스의 NB-IoT 기술이 다양한 태양광 사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LG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