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T의 SD-WAN 및 화이트 박스 Capabilitie 확장 -
AT&T는 Vyatta 네트워크 운영 체제 (network operating system) 및 브로케이드 (Brocade)의 관련 자산을 구입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플랫폼에는 vRouter 제품군이 포함된다. 이 계약은 이전에 발표된 브로드 컴 (Broadcom)의 브로케이드 인수 제안 마감 전까지 초여름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AT&T는 Vyatta 플랫폼을 이용하여 네트워크 변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네트워크의 75%를 가상화하고 소프트웨어로 제어할 예정으로, 2017년 말까지 55%를 가상화할 계획이다.
AT&T CTO Andre Fuetsch는 "네트워크 변환 노력으로 AT&T는 이전보다 훨씬 빨리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거래가 성사되면 AT&T는 가상 네트워크 기능 (VNF) 및 분산 서비스 플랫폼, 개발중인 로드맵 상의 소프트웨어, 기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및 관련 특허와 특허 응용을 포함하여 Vyatta 네트워크 운영 체제를 소유하게 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작년 10월에 발표한 VeloCloud를 사용한 SD-WAN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또는 Premises 기반 VNF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게 되었다.
Vyatta 인수는 AT&T의 화이트 박스 플랫폼 기능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말 AT&T는 관련 협력사/그룹과 함께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체 화이트 박스 스위치를 설계하고 구축하기 위한 시험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