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월드 어워드 2017’ 시상식 현장에서 KT 네트워크부문 INS본부장 김영식 상무(오른쪽), 사회자 애나 매트로닉 (Ana Matronic) (가운데)와 KT 네트워크부문 구재형 팀장 (왼쪽)
KT는 15일 (한국 시각) 영국 런던 타바코독 (Tobacco Dock)에서 진행된 ‘5G 월드 어워드 2017 (5G World Awards 2017)’에서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상 (Best Network Developmen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5G 월드 어워드’는 전세계 43개국 150여개 지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 (Informa Telecom&Media)이 주관하며, ‘5G 월드 (5G World)’기간 중 진행된다.
이번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상 (Best Network Development)’ 수상은 KT의 LTE 네트워크 우수성과 함께 5G 기술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KT는 LTE에 이어 5G에서도 글로벌 리더임을 입증했다.
KT는 멀티밴드CA (다중 주파수 병합기술) 및 256 QAM 등 LTE-A Pro 기술 적용으로 상용 LTE 망의 속도를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LTE 기반 NB-IoT를 전국 상용화하고 해상과 철도 등 국가 공공 안전망 솔루션을 선도해왔다.
KT는 MWC 2015 (Mobile World Congress 2015)에서 2018년 평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발표하였다. 이후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인텔, 퀄컴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3GPP 5G 표준화 완료 시점인 2018년 6월보다 2년 앞선 2016년 6월에 ‘평창 5G’ 규격을 완성했고, 이를 통해 2018년 평창에서 세계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KT는 올해 2월에는 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서 5G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싱크뷰, 360도 VR등 다양한 5G 실감형 서비스를 실증하는데 성공했으며, 2018년 평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수상자로 나선 KT 네트워크부문 INS본부장 김영식 상무는 “KT의 고객 중심 기술혁신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No.1 KT가 될 수 있도록 5G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