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망 - AI 플랫폼 기반으로 MNO·미디어·IoT·커머스 등 주력사업 연계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7년 2분기 매출 4조 3,456억원, 영업이익 4,233억원, 당기 순이익 56,20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 별도 기준
자회사
SK텔레콤의 주요 연결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SK 플래닛이 실적 개선을 이루었다.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연결 당기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향후 계획 -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MNO · 미디어 · IoT · 커머스 · T맵 연계
SK텔레콤은 이동통신 사업을 기반으로 미디어와 IoT를 양대 축으로 삼아 New ICT 회사로 진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간다고 밝혔다. 자사 New ICT 핵심 인프라인 AI 플랫폼과 이동통신 · 미디어 · IoT · 커머스 · T맵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차별화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 ∙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New ICT의 근간인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강화를 위해 5G 경쟁력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 국내 최초로 3.5G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5G 통신 시연에 성공했다.
또한, New ICT 역량을 기반으로 ‘개방과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발표한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을 통해 ICT 기술과 콘텐츠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혁신 모델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 유영상 전략기획부문장은 “이동통신 시장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며 “이동통신 사업은 물론 미디어와 IoT를 기반으로 New ICT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2017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http://cc.onoffjoin.com/webcast/skt/skt2017Q2_kr.php
연결 손익계산서 요약
별도 손익계산서 요약
출처: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