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8일, 분당사옥에서 ‘2017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등 KT인상의 대상은 ‘기가지니 태스크포스 (TF)’와 ‘KOS 프로젝트 태스크포스 (TF)’가 공동 수상했다. 1등 KT인상 대상에게는 각각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15년 1등 KT인상의 대상은 위즈스틱을 개발한 ‘올인홈 개발 TF’가 수상했으며 2016년은 ‘5G’와 ‘기가 인터넷’이 대상을 받았다.
‘기가지니 TF’
‘기가지니 TF’는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영상과 음성 기반의 인공지능 홈 융합비서 서비스를 출시했고, 이후 고도화 작업을 통해 AI 생태계 기반의 금융, 교육, 게임, 뉴스브리핑 등과 같은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가지니가 인공지능 서비스로 국내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잡은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11월에 출시한 기가지니 LTE는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이동성과 휴대성을 갖춘 국내 첫 번째 LTE 기반 인공지능 스피커로, 이를 시장에 조기 출시하고 시장을 선도한 점 역시 대상을 받는 데 기여했다.
‘KOS 프로젝트 TF’
‘KOS 프로젝트 TF’는 국내 최대규모의 초대형 S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유선과 무선으로 각각 분리된 전산시스템을 하나로 합치고, 엄청난 양의 정보를 오차 없이 맞추고, 새 시스템이 오류나 이상 없이 가능하도록 만든 프로젝트였다.
KOS 도입 이후 영업 및 고객서비스 전반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고객 정보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고객 서비스 질이 높아지고, 유무선 통합으로 업무를 단일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또한, 유무선 상품구조를 통합하고 세밀한 상품관리체계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신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만들었다.
최우수상과 특별상
그룹사 시상
KT 경영지원총괄 구현모 사장은 “1등 KT인상은 KT가 고객서비스 개선과 기술발전을 위해 지난 1년간 노력을 기울인 부분에 대한 성과 공유 자리”라며, “모든 국민이 빠르고 쾌적한 유∙무선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