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경북소방본부와 NB-IoT 기반의 지능형 소화전을 개발하고, 경북소방본부에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도시 대로변 및 주택 밀집 지역의 소화전에 NB-IoT 통신모듈을 탑재, 소화전 누수 상태, 동결 여부 및 방수 압력 정보를 자사 NB-IoT 전용망을 통해 소방본부 관제센터에 제공한다.
지능형 소방전 기능
경북소방본부는 영주시 전통시장, 상가밀집 지역 등에 지능형 소화전을 설치 운영하고, 추후 도내 23개 시•군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IoT부문장 안성준 전무는 “NB-IoT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소화전 출시로 화재발생 초기 소방서 화재 대응능력을 대폭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