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많은 기업들이 공감하고 있지만, 기업이 SDN 솔루션을 개발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며 복잡하기도 하다.
버라이즌(Verizon)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가상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새로운 가상 네트워크 서비스 (VNS) 솔루션 번들을 출시했다. 현재 VNS 솔루션 번들 옵션에는 SD WAN, 네트워크 보안 및 WAN 최적화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버라이즌 uCPE 및 호스팅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VNS 번들은 자동화된 서비스 체인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SD WAN, 보안, WAN 최적화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가상 네트워크 기능을 혼합하여 신속하게 제공 할 수 있는 "서비스 체인"이라는 단일 패키지로 묶었으며, 이 체인을 기존 하드웨어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 전용 패키지로 사용하거나 네트워크에서 호스팅 할 수 있다.
버라이즌은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시스코, 포티넷 및 팔로 알토 네트웤스와 협력하여 이 서비스 체인 패키지을 개발했다. 이 패키지는 모든 네트워크 호환성 테스트 및 라이센싱을 이미 완료하여, 고객은 시간과 인력을 절약할 수 있다. 이 패키지는 버라이즌 Enterprise Orchestration 레이어를 통해 프로비저닝되며, 고객은 기본적으로 "포인트 앤 클릭"하여 SDN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VNS 솔루션 번들 작동 방법
VNS 솔루션 번들 장점:
버라이즌 부사장인 Vickie Lonker는 "고객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를 수동으로 배치 및 관리하는 데 따르는 복잡성과 관련 비용을 제거했다."며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이 번들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검증하여 서로 다른 기술을 통합할 때 불확실한 점을 제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