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LTE 드론레이싱’ 쇼케이스'를 열고 세계최초로 LTE 모듈이 탑재된 레이싱 드론을 시연했다.
LTE 드론레이싱 쇼케이스는 KT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기가코리아사업단이 2017년부터 진행해 온 ‘5G기반 실감형 미래서비스 실증과제’로 수행됐다. 시연에서 LTE 레이싱 드론은 FPV (First Person View, 1인칭 시점) 영상을 LTE 망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은 화면 끊김 현상이 최소화된 고화질 영상을 보며 레이싱 경기를 할 수 있었다.
KT는 향후 LTE를 5G 모듈로 대체하여 FPV (1인칭 시점) 영상 수신 뿐만 아니라 드론 콘트롤까지도 제어하는 5G 드론을 개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