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span Private 5G RAN
콤텍시스템(대표 권창완, 김완호)이 미국 5G 특화망 전문기업 에어스팬(Airspan, 대표 에릭 스톤스트롬(Eric D. Stonestrom))과 단독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5G특화망(이음5G)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어스팬 네트웍스홀딩스(NYSE American: MIMO)는 전세계 100여 개국, 1,000개 이상의 고객사에게 100만개 이상의 셀을 제공하는 가상화 기지국(vRAN)과 개방형 무선접속망(O-RAN)관련 5G 특화망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콤텍시스템은 전통적인 IT 인프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 기업이다. 금번 5G 특화망의 주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어스팬과 파트너십을 맺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 전 영역을 커버하는 솔루션을 확보했다.
5G 특화망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이동 통신망 이외에 5G 융합서비스가 필요한 사업자가 전용 주파수(4.72Ghz, 28.9Ghz)를 활용해 스마트시티, 공장, 물류, 의료 등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전용망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망이다.
특히,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기술 특성인 5G 특화망은 가상∙증강현실(VR∙AR), 자율주행, IoT, 메타버스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특화망(이음 5G) 전문 기업으로서 시장 확대를 위한 검증 차원에서 2024년 아이티센그룹 신사옥에 5G특화망 구축을 위한 기술 검토를 이미 마쳤으며, 다양한 고객사 환경에 맞춘 5G 특화망을 설계하고 구축, 서비스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정부에서도 2022년 5G 특화망 활성화를 올해 5G 주요 전략에 포함하고, 초기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별도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5G 특화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5G 특화망 전문 솔루션 확보로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시장 요구를 충족했다"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