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텔레콤 과천 본사 (Core 공유형) / 사진 제공 : 세종텔레콤 >
㈜에치에프알 모바일(이하 HFR mobile)은 코오롱글로벌이 담당하는 Merck사 바이오 센터 건설 현장에 이음5G 특화망(이하 5G 특화망)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초고속 5G 네트워크와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건설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함과 동시에 안전성을 강화한 중요한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HFR mobile은 건설 현장의 5G 특화망의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메인 관제센터에 코어공유형 제어 평면 기능(CPF: Control Plane Function)을 구축했으며, 데이터 평면 기능 (UPF: User Plane Function)과 CU/DU, RU 등 핵심 장비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위해 현장에 배치해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했다.
<5G 코어 제어부 공유형 5G 특화망: 대전 사업장엔 UPF와 기지국만 설치하고 과천의 세종텔레콤 관제센터의 5G 코어 제어부를 공유>
해당 프로젝트는 HFR mobile이 제공하는 5G 특화망을 기반으로 고품질 CCTV 영상 관제, 스마트 안전 관리 플랫폼, 스마트 안전 장비 등 세 가지 서비스로 구성했다.
이동형/고정형 CCTV 관제 시스템은 5G 특화망의 초고속, 초저지연 기술을 활용해 대용량 고화질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AI 영상 분석 기술을 더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스마트 안전장비는 착용자의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착용자의 이상 징후가 탐지되면 즉각 경고를 발송하거나 사고를 예방하는 자동화 조치를 실행해 작업자의 안전을 지킨다.
< 코오롱글로벌 Merck 바이오센터 건설 현장 / 사진 제공 : 코오롱글로벌 >
HFR mobile 측은 “이번 Merck 바이오 센터 구축을 계기로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및 디지털 전환을 돕는 전문 파트너로 자리 잡겠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건설 현장에서 자유롭고 안전한 5G 특화망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내 및 글로벌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방침이다.
5G 특화망 사업을 총괄하는 HFR mobile의 정해관 본부장은 “건설 현장은 안전 관리가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5G 특화망을 활용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앞으로도 스마트 건설 현장을 실현할 수 있는 한국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