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에 첨단재난안전 ICT 기술을 구현하는 'GiGA Safety’를 선보인다. KT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들과 협력하여 'GiGA Safety’ 전시장을 마련했다.
가장 이목을 끄는 기술은 KT가 주사업자로 참여하는 국가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에 적용될 핵심 재난통신 기술인 PTT(Push To Talk, 그룹통신)와 D2D(Device to Device, 단말 간 직접통신) 기술이다. 두 기술 모두 국제 표준화가 진행 중인 최신 기술로 특히 PTT는 PS-LTE(Public Safety LTE, 공공안전 LTE) 국제 표준 규격의 IMS(IP Multimedia Subsystem) 기반으로 KT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아래는 KT가 K-Safety Expo에서 선보인 기술들이다.
'VOLT CASE’ - 지문인식 한 번으로 전기 충격기 사용과 GPS, 실시간 영상 촬영, 자동신고가 가능한 호신용 스마트폰 케이스
'Private LTE’ - 기업전용 LTE 망을 구성해 통신품질뿐 아니라 보안까지 강화해 내부 정보 유출을 방지
KT powertel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LTE 무전통신 단말과 솔루션'
'olleh CCTV telecop’ - 사업장에 설치된 IP 카메라를 통해 PC와 휴대폰으로 실시간 Full HD급 영상확인과 녹화 영상 검색은 물론, 이상 상황 발생시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
KT 공공고객본부장 송희경 상무는 “미래에는 ICT 기술이 든든한 재난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