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4G RAN은 C-RAN으로 기지국 기능이 DU (집중국) - RU (cell site)로 분리되고 DU - RU 간 fronthaul은 CPRI로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KT는 5G C-RAN 구조로, DU 기능 중 PHY가 셀 사이트로 내려가서 기존 "DU - RU" 구조는 "CU - AU " 구조로 되고, CU - AU 간 fronthaul은 CPRI에서 Ethernet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발표했었습니다. 집중국에 위치한 CU는 가상화되어 범용 서버에 SW로 올라가고요.
이번 뉴스는 KT가 ALU와 함께 시연한 차세대 C-RAN 소식입니다. Fronthaul 전송량이 CPRI로 전달되는 현 C-RAN에서보다 1/10 이하로 줄었습니다.
KT 5G 네트워크 구조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
Netmanias Blog: KT가 그리는 5G 네트워크 구조는 ? - KT의 5G 네트워크 구조 분석
Netmanias One-Shot: KT의 5G 네트워크 구조
KT는 알카텔 루슨트와 함께 세계최초로 상용망에서 '차세대 C-RAN(집중형 기지국: Centralized Radio Access Network)’ 기술의 시연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차세대 C-RAN’*은 기능 재배치를 통해 원격기지국과 집중기지국 사이의 데이터를 사용자간 근거리 통신망(Ethernet)으로 전송하는 기술로 광케이블 구간에서 전송하는 데이터량을 LTE 환경 대비 1/10 이하로 줄여 사람이 운집한 장소에서도 끊김없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KT 5G R&D 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시연은 상용 LTE 주파수와 인터넷 광케이블을 활용하여 ‘차세대 C-RAN’이 구축된 환경에서 시행 되었다.
기존 LTE 환경 대비 1/10의 대역폭만으로 4개의 단말에서 동시에 Full HD 비디오가 끊김 없이 재생되고 LTE와 동일한 데이터 전송 속도(DL : 148.7Mbps, UL 41.8Mbps)로 서비스 가능함이 검증되었다.
KT는 이번 시연 성공을 통해 ITU 등의 국제기관 5G 요구사항을 만족 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Massive MIMO, mmWave, New RAT 등의 5G 주요기술 적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 하였다.
KT 이동면 융합기술원 원장은 “5G 기지국 구조 검증을 위한 차세대 C-RAN 테스트베드를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다가올 5G 시대에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속도와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상화 기지국 기술을 선도할 것이다”며 “글로벌 제조사와의 지속적 협력 및 기술 개발을 통해 향후 5G 초고속 전송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기지국 기술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