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베트남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모비폰 (Mobifone, 대표이사 Le Nam Tra)과 ‘LTE 전국망 구축 컨설팅’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모비폰에게

• 2020년까지 LTE망 진화전략 수립 및 네트워크 설계/구축 컨설팅
• SK텔레콤 독자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기술(셀 플랜, CellPLAN®*) 전수
• 5G, 부가서비스, IoT네트워크 및 솔루션 분야 협력

을 추진할 계획이다.

      * CellPLAN® 솔루션 : SK텔레콤이 개발하고 발전시킨 기지국 커버리지 시뮬레이션 솔루션

모비폰은 베트남 2위 이동통신 사업자로, SK텔레콤의 컨설팅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LTE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SK 텔레콤은 지난 2012년부터 중국 · 인도네시아 · 태국 등 8개국 10여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LTE 컨설팅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SK 텔레콤은 지난해부터 베트남 정보통신부의 IoT · 공공 안전통신망 분야 자문을 맡아 베트남 통신산업 발전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SK텔레콤 심상수 인프라 Biz 추진본부장은 “네트워크 기술력 컨설팅은 해외 통신사와 협력 관계 형성, 다양한 환경 하의 네트워크 노하우 축적 등 당사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며, “5G 네트워크 관련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 컨설팅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국외 LTE컨설팅 사업 현황>

출처: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