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이하 미래부)는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VR)을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신산업으로 본격 육성한다고 밝혔다.
VR은 소프트웨어․콘텐츠뿐만 아니라 센서․네트워크․디스 플레이 등 첨단기술을 집적하여, 게임․제조․의료․국방․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대표적인 유망 신산업으로 손꼽힌다.
미래부에서는 금년을 VR 산업 육성의 원년으로 삼고 지난 8월 VR․AR 생태계 구축을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하였으며, 앞으로도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16∼’20) 약 4,050억원 (정부 2,790, 민간 1,260)을 투자할 계획이고, VR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핵심․원천기술 개발'과 "VR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핵심․원천기술 개발' 추진
■ 'VR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
□ 미래부는 VR분야 신시장․플랫폼 선점을 위해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한 전략분야를 선정, 대중소기업 컨소시엄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지난 8월, VR 서비스 플랫폼, 게임체험, 테마파크, 다면상영, 교육 유통 등 5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선정하였고, 최장 4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 VR 플래그십 프로젝트 지원현황 >
앞으로는 엔터테인먼트 분야 중심의 VR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의료․ 건축 등 다양한 전문 분야로 확대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선진국 (미국)과의 기술격차를 현재 1.7년에서 ‘20년까지 0.5년으로 좁히고, VR 전문기업을 50개 이상 육성함으로써 VR 선도국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미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