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016년 매출 11조 4,510억 원, 영업이익 7,465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1%,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1% 증가하였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외수지 개선 등으로 전년 대비 40.3% 증가한 4,927억 원을 달성하였다.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은 전년대비 9.1% 증가, 직전분기 대비 14.1% 증가한 3조 1221억 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3.0% 증가, 직전분기 대비 12.8% 감소한 1,844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98.2% 증가, 직전분기 대비 11.9% 감소한 1,180억 원을 기록했다.
무선수익
2016년 무선수익은 LTE 가입자 및 MNO 순증 가입자 비중 증가로 인한 무선서비스수익* 증가로 전년 대비 2.1% 성장한 5조 4,320억 원을 기록했다.
2015년 LTE 가입자는 2015년 전체 무선가입자의 83%인 988만명에서 2016년에는 88%인 1,097만명을 달성했다. 또한 전체 순증 가입자 중 MNO 순증 가입자 비중은 전년 대비 10.1%p 증가한 94%를 기록했다.
유선수익
유선수익** 역시 TPS 사업과 데이터 사업의 수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7.9% 상승한 3조 5,655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향후 전망
LG유플러스는 2017년 국내 통신시장이 미디어 콘텐츠와 IoT 사용 경험의 증가, 빅데이터 기반의 AI 서비스 출시 등 다양한 융합서비스 확산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IoT, IPTV, AI, 빅데이터 등 핵심성장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수익성장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 CFO (최고재무책임자) 이혁주 부사장은 “올해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신사업 분야에서도 미래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갈 것”이라며, “경영목표 달성을 통한 이익증대로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2016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 무선서비스수익: 무선수익에서 접속수익 (접속료)을 제외한 것으로 기본료, 통화료, 부가서비스 이용료 등을 합산한 수익
** 유선수익: TPS수익 (IPTV/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 데이터수익, 전화수익을 합산한 수익
*** e-Biz: 전자결제, 기업메시징, 웹하드 등
출처: 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