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기반 로봇 시연 (@ SK텔레콤 본사)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ICT 기업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 3GPP 표준: ‘5G-LTE’ 네트워크 융합 (NSA) 2017년 완료 요청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 기구인 3GPP는 내년 6월까지 1단계 표준화 작업을 완료하고, 2019년 12월까지 초저지연 ∙ 초연결 기반의 2단계 표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을 비롯한 글로벌 ICT 주요 기업들*은 5G 조기 상용화 및 5G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 촉진 등을 위해 5G및 LTE 망을 융합하는 ‘NSA (Non Standalone)’ 표준을 올해 12월까지 완료해 달라고 3GPP에 요청했다.
* SK텔레콤, AT&T, NTT DOCOMO, Vodafone, Ericsson, Qualcomm, Deutsche Telekom, British Telecom, Intel, KT, LG U+ 등 20여 기업
‘NSA’는 5G 기지국으로 들어온 전파를 LTE 유선 망에 연결하는 등 5G 및 LTE 망을 하나의 네트워크처럼 활용하는 기술로, 기존 LTE 망을 5G 상용화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GPP가 NSA 표준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면, ICT 기업들이 이를 기반으로 5G 인프라 및 단말 개발을 조기에 시작할 수 있어 2020년으로 예상되는 5G 상용화 시기가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산업의 핵심 동인인 5G를 조기 상용화하기 위해 핵심 기술들이 선제적으로 개발되고 있지만, 표준화 일정으로 인해 시기를 앞당기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 글로벌 ICT 기업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SK텔레콤은 오는 3월 9일 개최될 3GPP RAN Plenary 미팅에서 5G 조기 상용화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제안을 할 예정으로, AT&T, Ericsson, Qualcomm 등과 함께
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