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창업지원 공간이 위치한 ‘SK서울캠퍼스’가 스타트업들의 정보 및 인적 교류 ‘허브’로 탈바꿈한다.
SK텔레콤은 스타트업들의 자유로운 교류와 협업을 위해 ‘SK서울캠퍼스’ 공간을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금까지 ‘브라보! 리스타트’ 등 입주 기업들을 위한 지원 공간으로 활용돼 왔던 ‘SK 서울캠퍼스’의 회의실 공간을 외부 벤처기업들에게 개방한다.
스타트업들은 관련 행사나 세미나·회의 등이 있을 때 ‘SK 서울캠퍼스’내 대회의실, 교육장, 콜라보 라운지 (Collabo Lounge∙협업공간) 등을 대관시스템에 접속·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스타트업 육성 기관과 대학 창업팀들은 캠퍼스내 시제품 제작소에서 3D 프린터와 레이저 절삭기, UV프린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VR컨텐츠 제작자들이 관련 장비를 활용하고 팟캐스트 방송 및 녹음을 할 수 있는 미디어룸을 개방한다.
‘SK서울캠퍼스’는 멤버십 제도를 도입, 사무실이 없는 1인 창업자나 소규모 스타트업이라도 누구나 ‘콜라보 라운지’를 업무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멤버십 신청자들은 ‘SK서울캠퍼스’를 스타트업간 정보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이재호 CEI 사업단장은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New ICT 생태계 육성을 위해 노력고하 있다”라며 “‘T라운지’ 시행과 SK서울캠퍼스의 외부개방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