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은 지난 3월 31일, LTE Cat M1 기반 IoT 전국망을 상용화하였다. 이는 IoT 용 무선 액세스 솔루션을 찾는 고객에게 확장성, 커버리지 및 보안을 제공하는 첫 번째이자 유일한 Cat M1 망이다. 버라이즌 Cat M1 망은 신속하게 IoT 솔루션을 도입하고 전국 규모로 확장이 가능하도록 가상화 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되었다.
Cat M1은 센서 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유형의 LTE 칩셋으로, 전력 소모가 적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며 수도 검침기에서부터 자산 추적기, 가전 제품에 이르는 다양한 use case들을 지원한다.
버라이즌 Network Vice President인 Mike Haberman은 "CDMA 기반의 IoT 솔루션에서 보다 견고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LTE 기술로 전환됨에 따라 고객에게 최고의 무선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Cat M1 디바이스 기술 및 요금제
Cat M1 칩셋의 협대역 사용 사례는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 요금제를 요구한다. Cat M1 디바이스는 버라이존 무선망을 통해 디바이스 당 월 2 달러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고, 대량 구매시 맞춤형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버라이즌은 경쟁력있는 요금제, 저렴한 칩셋 및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타 기술보다 경쟁력있는 비용 구조를 제공한다.
버라이즌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인프라 공급 업체 및 칩셋/모듈/디바이스 제조업체를 포함하는 Cat M1 개방형 에코 시스템을 구현했다. 버라이즌 Cat M1 파트너로는 Sequans, Telit, U-Blox, Sierra Wireless, Gemalto, Qualcomm Technologies 및 Altair가 있다. 현재 버라이즌은 Sequans, Telit, Qualcomm Technologies, Encore Networks, Link Labs 및 NimbeLink에서 Cat M1 용으로 인증된 칩셋, 모듈 및 디바이스들을 제공한다.
버라이즌의 비즈니스 제품 및 IoT 담당 Senior Vice President인 Mike Lanman은 국내 최초의 LTE Cat M1 망 상용화로 "기존 IoT 솔루션보다 높은 전력 효율성과 더 긴 배터리 수명을 갖는 다양한 센서와 새로운 디바이스들이 가능해졌다. 새로운 연결 속도를 지원하는 Cat M1 망을 상용화함으로써 수백만에서 수십억에 이르는 IoT 기기의 확장성을, 간단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연결 비용을 줄이면서, 가장 신뢰성 높은 LTE 망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Cat M1과 ThingSpace Platform 및 ThingSpace Client와의 결합
ThingSpace는 버라이즌의 글로벌 웹 기반 IoT 플랫폼이다. 개발자와 고객이 새로운 IoT 솔루션을 만들고 디바이스에서 어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IoT 환경을 관리 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175개국 이상에서 약 14,000 명의 개발자가 이용하고 있는 ThingSpace는 IoT 어플리케이션을 쉽게 구축, 배포 및 관리할 수 있게 해주므로, 자산 관리, 산업 자동화, 웨어러블, 스마트 시티, 가전제품과 같은 광범위한 use case들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버라이즌 ThingSpace 클라이언트가 로드된 Cat M1 LTE 칩셋이 배포되면, 고객, 개발자 및 최종 사용자는 더 나은 turnkey 경험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소비자 환경에서 연결된 세탁기에서 ThingSpace 클라이언트를 탐재한 세탁기는 LTE 망에 안전하게 연결되어 상태 및 진단 정보를 고객 또는 제조업체와 통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