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는 니가타 현 나가오카 시 야마코시 (山古志)에서 일본 최초로 '4G LTE 운항 관리 시스템'을 이용한 '스마트 드론'으로 4G LTE 완전 자율 비행 실험을 실시하여, 약 2km의 장거리 비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실증 실험은 재난이나 고령화 등 지역 문제를 드론 솔루션으로 해결하려는 첫 번째 실험이다. 야마코시 지소에서 약 2km 떨어진 주민 집에 음식을 전달하는 실험을 하여, 약 8 분 만에 전달하였다.
야마코시 (山古志)는 2007년 지진을 겪은 후, 재해 지원과 피해 상황 파악 등에 드론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이번 스마트 드론을 이용한 4G LTE 완전 자율 비행 실증 실험에 동참했다.
이번 실증 실험에 이용한 '4G LTE 운항 관리 시스템'은 4G LTE 드론의 비행 경로 지시 및 비행 중 위치, 고도, 속도, 전파 상황, 카메라 영상 등 비행 상황을 4G LTE를 통해 모니터링하는 등 이륙에서 착륙까지 모든 작업을 4G LTE로 제어할 수 있다. 지금까지 드론 통신에서 할 수 없었던 장거리 완전 자율 비행이 가능함을 이번 실험에서 입증했다.
'스마트 드론 플랫폼'은 4G LTE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드론, 3 차원지도, 운행 관리, 클라우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동 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스마트 드론과 3 차원지도를 활용하여 드론 간 충돌 또는 드론이 건물에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는 운항 관리 시스템, 드론이 취득한 데이터의 축적 · 분석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한 토털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 드론 플랫폼
KDDI - 스마트 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