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은 11일, 미국 전역에 차세대 광대역 서비스를 확장하고 가속화하기 위해 5G 무선 서비스용 밀리미터파 (mmWave) 스펙트럼을 보유한 Straight Path Communications (이하 Straight Path)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주당 184.00 달러 또는 총 31억 달러에 인수하게 되며, FCC 검토를 거쳐 9개월 이내에 종료 될 예정이다.
Straight Path는 28 GHz와 39 GHz를 포함하여 5G 서비스용 mmWave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버라이즌, T모바일에 이어 3번째이다.
버라이즌 '글로벌 네트워크 및 기술' 담당 사장인 한스 베스트베리 (Hans Vestberg)는 "버라이즌은 이제 5G를 신속히 도입하기 위한 확실하 기반을 갖추었다."며 "최근 있었던 Corning, XO 및 Prysmian건과 함께, 이번 Straight Path인수는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또 다른 진전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