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도코모는 시간적 거리적으로 떨어져있는 가족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홈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 'petoco'를 포티즈 (Forties)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petoco'은 아이가 있는 맞벌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부모의 귀가를 기다리는 아이의 연락 등 부모와 자녀의 재택 시간 간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필요한 의사 소통 수단을 제공하고자 개발한 제품이다.
Wi-Fi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함으로써 'petoco'와 실외에 있는 스마트 폰을 가진 가족 간에 텍스트 사진 · 동영상에 의한 메시지 교환이나 비디오 채팅을 할 수 있다. 얼굴 인식 기능이 있어 미리 가족의 얼굴을 등록하여, 눈앞에 누가 있는지 알아차리고 특별한 조작 없이도 가족 각각에 필요한 메시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petoco'는 음성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므로 문자 입력이 어려운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다. 생일이나 기념일 등 가족에 관한 정보를 등록해 두면, 그에 대응하는 코멘트로 'petoco'가 말을 걸어준다. 타이머와 알람 등의 시계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NTT 도코모는 '자연대화 플랫폼'를 비롯해 음성 인식, 이미지 인식, 메시징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댁내 통신을 지원하는 디바이스 플랫폼을 새롭게 개발했다. 따라서 디바이스와 스마트 폰 간 텍스트, 비디오 채팅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과 디바이스와의 음성 대화 기능이 가능하다. 이번에 이 플랫폼을 포티즈에 라이센스 제공하여 'petoco'에 활용했다.
'petoco'는 2017년 여름 판매 예정이다.
■ 'petoco' 개요
주요 기능:
모습:
사용 이미지:
- 이용 장면
- 'petoco' 응용 프로그램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