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부문장(오른쪽)과 KCC 정보통신 한정섭 대표이사 (왼쪽)
SK텔레콤이 KCC정보통신과 사물인터넷 (IoT)을 활용하는 차량 관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부문장과 KCC정보통신 이상현 부회장 등이 참석해 MoU 체결식을 가졌다.
IoT 기반 차량 관제 서비스 상용화시, 고객들에게 차량 관리 편의성 증가와 저비용이라는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개발 서비스/내용
양사는 OBD (On-Board Diagnostics, 운행기록 자기 진단 장치) 기반의 차량 관제·관리 서비스를 SK텔레콤의 하이브리드 IoT망인 로라망 (위치·에러 단순 신호 전송용)와 LTE-M망 (정밀 데이터 전송용)과 결합해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차량 관련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개발 내용:
■ IoT 망 연동
KCC정보통신과 SK텔레콤은 OBD 장비와 플랫폼, 로라망의 연동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4분기 내로 LTE-M 망도 연동시킬 계획이다.
■ 적용 대상
양사는 KCC정보통신의 관계사인 KCC오토그룹 소유의 법인차량을 대상으로 위치 관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KCC오토그룹에서 판매하는 7개 수입차 브랜드 (벤츠, 재규어랜드로버, 혼다, 인피니티 등)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차인혁 IoT사업부문장은 “KCC정보통신과 IoT망을 통한 차량 데이터 관제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들이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