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제주 롯데 호텔에서 열린 ‘제1차 아·태 이내비게이션 국제 컨퍼런스 (e-Navigation Underway 2017 Asia-Pacific)’에 참가해 초고속해상통신망 (LTE-M) 전시 등 공공안전통신망 기술 확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6월 18일에서 20일까지 진행되는 ‘제1차 아·태 이내비게이션 국제 컨퍼런스’는 해양수산부와 국제항로표지협회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rine Aids to Navigation and Lighthouse Authorities, IALA), 덴마크 주관청 (Danish Maritime Authority, DMA)이 주관한다. KT는 19일(오늘)과 20일 양일간 에릭슨엘지, AM텔레콤과 함께 전시부스를 마련하여 공공안전통신망 기술을 집중 소개한다.
이내비게이션 (e-Navigation)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박 운항에 적용하여 사고를 줄이고 항만 운영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차세대 해양안전 종합관리체계로, 국제해사기구 (IMO)가 2019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표준과 규정을 만드는 중이다.
KT는 ‘아시아-태평앙 지역 이내비게이션 구축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초고속해상통신망 (LTE-M)을 비롯해 공공안전통신망 사업을 수행하면서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KT 네트워크부문 INS본부장 김영식 상무는 “KT는 해상 안전 커버리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OTHAD 안테나 개발은 물론, 드론 LTE, 백팩 LTE, NB-IoT 라이프재킷 등 공공안전통신망 전반에 대해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KT